■ 시작하면서

길이와 넓이는 2280 사이즈에 맞춰서 제작되었으며 높이는 9.6mm로 얇은 느낌을 주는 방열판입니다.

ATX나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들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그래픽 카드 위쪽의 M.2 단자와 빨간색으로 표시된 그래픽 카드에 가려지는 M.2 단자를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M.2 단자에 SSD 방열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열판의 높이가 대략 10mm 내외여야 하는 데 M.2-ONE M1의 높이가 9.6mm이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장은 단순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뒤쪽에서 제품명과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방열판 상/하, 1mm 써멀 패드 2장, 0.5mm 써멀 패드 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흰색이 1mm 두께이며 회색이 0.5mm 두께입니다.

방열판 윗부분은 발열 면적을 늘리기 위해서 톱니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상/하의 결합은 하부의 틈에 상부를 끼우는 방식입니다. 옆에서 틈을 맞춘 후 슬라이딩시켜서 결합하거나 혹은 한 면을 틈에 끼우고 누르는 방식으로 결합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론 P5 PLUS 500G SSD를 사용하여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단면 형태의 SSD를 사용할 경우 1mm 써멀 패드와 0.5mm 써멀 패드를 조합하여 조립하시면 됩니다. 방열판 하부 - 써멀 패드 - SSD - 써멀 패드 - 방열판 상부 순서로 조립하게 되며 저는 상/하 결합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조립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높이가 낮기 때문에 상당히 얇은 느낌을 주는군요.

12600K + Z690 메인보드에 장착하였으며 SSD는 마이크론 P5 PLUS 500G, 그래픽카드는 3080을 사용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메모리 쿨링을 위해서 120mm 팬이 메모리 쪽에 붙어있습니다. 방의 온도는 23도였으며 실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인 케이스로 테스트하였고 크리스탈디스크 마크를 이용하여 SSD의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카드 위에 설치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방열판 없을 경우에는 최저 40도 / 최대 71도로 확인이 되며 방열판을 장착했을 경우 최저 34도 / 최대 55도로 확인이 되네요. 최대 온도 기준 16도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카드 아래의 M.2 단자에 장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완전히 가려지기 때문에 다른 M.2 단자에 비해서 온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방열판 없이 SSD를 테스트했을 때 최저 46도 / 최대 74도로 확인이 되며 방열판을 장착하고 테스트하면 최저 37도 / 최대 58도로 확인이 되는군요. 위쪽 슬롯에 비교했을 때는 온도가 올라갔지만 방열판 유무에 따른 온도 차이는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23년 4월 다나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