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 케이스는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시키는 하나의 인테리어소품처럼 여겨지기도 해요.

그리고 그 화려한 LED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게 포인트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를 살펴보고 실제 조립을 해본 모습을 간단히 담아보려 합니다.

#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PC케이스 언박싱 및 살펴보기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PC케이스는 정말 매끈한 직육면체 스타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전면과 상하부에는 이름처럼 메쉬 디자인을 적용해서 케이스 내 통풍 및 냉각에 도움을 주고 있죠.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USB포트, 오디오 포트가 위치해 있어요.

리셋버튼과 LED버튼까지 볼 수 있더라구요.

한쪽에는 강화유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PC 내부를 볼 수 있어요.

끈으로 된 손잡이가 있어서 강화유리를 바로 여닫을 수 있구요.

강화유리는 유격 없이 자석으로 딱 맞게 붙어서 덜렁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통풍 및 냉각을 위한 설계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기저기 타공이 많이 되어 있어서 열 발산을 좋게 한 모습이구요. 기본적으로 전면 3개, 후면 1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프레임 가공의 마감처리는 상당히 훌륭해서 손을 베인다거나 하지 않았어요.

케이스의 반대편을 살펴보면 전원버튼을 비롯한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선들이 보이구요.

HDD와 SSD를 장착하는 부분도 상당히 쉽게 장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케이스의 강화유리는 유리부를 열고 위로 쑥 잡아 올리면 쉽게 분리가 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컴퓨터 조립을 할 때는 분리를 해 놓고 작업을 하는게 좋겠죠?

케이스 상부와 전면 커버를 들어올리면 쉽게 탈거가 되구요. 안쪽에는 메쉬 자석 망이 있어서 먼지의 유입을 막아줍니다.

케이스 하단에도 메쉬망이 달려 있어서 먼지가 끼면 청소를 하기 쉽게 되어 있는 구조였어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컴퓨터케이스에 ATX보드를 장착했는데요. 상당히 여유있게 설치가 됩니다.

ITX부터 E_ATX 사이즈의 보드까지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면 백플레이트 부도 무척 깔끔하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딱 들어맞도록 되어 있어요.

SATA방식의 SSD의 경우 위와 같이 케이스에 장착된 플레이트에 나사로 고정을 해서 장착하면 됩니다.

SSD 전면이 완전 노출되는 방식이라 미관상으로도 어떤 SSD가 달려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드디어 조립을 마쳤구요. 조립 시 케이블을 중간중간 뒷쪽으로 뺄 수 있는 구멍이 많아서 전면부가 깔끔하게 유지가 가능했어요.

b550 보드에 5800x CPU를 사용했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아서인지 처음에 아예 화면 자체가 켜지지 않아서 당황했었는데 메인보드의 BIOS를 업뎃해준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화면이 떠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 느낌의 케이스를 찾는 경우 고려할만한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의 간단 리뷰였습니다.

너무 화려하거나 튀지 않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15808484

그럼 이만 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