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라 VG-905V 블랙박스 모델을 설치하고 몇일간

주간,야간,주차 까지 사용을 하고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블랙박스는 물피도주나 사고가 났을때 증거 영상용으로 찍는 용도였다면

이제는 블랙박스도 향상된 기술로 발전이 되면서

영상 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옵션들이 생겼다.

뷰게라 블랙박스 VG-905V 제품은 타사 대비 풍부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하나 하나 물고 뜯고 먹고 알아보도록 해보자!

뷰게라 VG-905V 블랙박스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3.5인치 풀터치 LCD를 지원하고 있는데

큼직큼직한 직관적인 메뉴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실제로 필자의 부모님의 차량에 달려있는 블랙박스는

부모님이 알아듣기 어려운 단어들과 이게 무슨 기능인지를 헷갈려 하시고

노안이셔서 글자 크기가 작으면 잘 안보이신다고 한다.

그림과 함께 큼직한 글씨가 부모님 세대들도 뷰게라 블랙박스를 달아드리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실거 같다.

뷰게라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VG-905V 모델의 가장 큰 옵션은

바로 ADAS가 아닐까 싶다.

ADAS는 운전자 보조옵션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깡통 옵션에서는 차량 튜닝을 굳이 할 필요없이

좋은 블랙박스 하나만 달아도 ADAS 옵션이 딸려 들어오니

뷰게라 블랙박스는 가격에 비해 아주 훌륭한 옵션들이 들어있다.

보통은 타사 일부 블랙박스 ADAS가 들어있는 모델들은

외장 GPS를 달아야만 이 옵션이 활성화 되게끔 되있는 모델들이 있었다.

물론 GPS가 달려있다면 영상에서 몇KM인지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확인기 가능하기 때문에

GPS를 따로 구매하면 좋기는 하다만

뷰게라 블랙박스는 외장 GPS를 따로 장착하지 않더라도

ADAS 옵션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있어서 착한 기업이 아닐까 싶다.

차종을 선택하는건 아마 차종에 따라

차선이탈 같은걸 인식하는게 달라서? 가 아닐까 싶다.

차선이탈을 하거나 앞차가 움직여서 알람이 뜨면

블랙박스 LCD 화면에서 알람과 함께 화면에 그림이 나오는데

사실 찍는게 쉽지않다.

일부러 차선 이탈 할 수도없고.. 차선이탈 찍을라다가

내 인생이 요단강을 건너며 이탈 할 수도 있으니 잘 작동되는것만 알아주시길 바란다.

주차모드는 손쉽게 블랙박스로 실시간 활성화와 비활성화를 원터치로 가능하다.

여기서 의문점은

아니 주차하고 누가 내 차 박으면 그거 잡을라고 달아놓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만 ..

단독주택에 사는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밧데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물론 주차모드로 하면 모션감지로 뷰게라 블랙박스가 이벤트 녹화로 다 찍어두긴 하지만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에 터치 하나로 주차모드 ON/OFF가 가능하다

요즘 블랙박스에는 기본으로 달려있는 저전압차단

차량 내부 밧데리가 방전될까 싶으면 블랙박스 스스로 전압을 차단한다.

특히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 혹은 주행거리가 많지않은 차량에게는

저전압차단은 필수다.

여기서 저전압 차단 외에도 이 블랙박스 내부에는 슈퍼캐패시터가 내장되어 있는데

큰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전원이 차단 되더라도

안전하게 전원 공급을 해주면서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차단을 시키기 때문에

영상이 잘리거나 날라가는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활이

바로 슈퍼캐패시터다.

안전운전 도우미는 외장 GPS를 연결하면 활성화 되는 옵션이다.

요새 어린이보호구역 민식이법 때문에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다.

GPS를 장착하면 정확한 위치,내 차량이 몇KM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현재 위치에서 몇M 앞에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 속도위반 카메라가 몇M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기때문에

뷰게라 GPS 고작 18,000원이다. 하나 달아놓는것도 나쁘지 않다.

영상모드는

주행녹화 , 주차녹화 , 이벤트녹화 , 강제녹화 4가지가 있는데

주행 주차 다 아실거라 생각하는데

강제녹화는 블랙박스 전원버튼을 살짝 1~2초 눌러주면 녹화가 시작되고

이벤트녹화는 외부 충격에 의해 녹화가 시작하는데

혹시라도 보복운전이나 급하게 영상을 찍어야 할때

필자처럼 블랙박스를 몇번 툭툭 건드려주거나

전원버튼을 살짝 눌러줬을때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사고가 나게 되거나 급히 영상을 확인해야 할 때는

차안에서 블랙박스 LCD에서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3.5인치 블랙박스 디스플레이에서 확인 할 수있는 한계가 있기에

PC에서 뷰게라 전용 뷰어를 설치하여 블랙박스 디스플레이보다

더 좋은화질,좋은음질에서 영상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 구간에서는 내가 몇KM로 주행을 했는지 위치는 어디인지

외장 GPS를 설치하면 좋은점이 뷰게라 PC 뷰어로 다 확인이 가능하다.

야간 전방 영상.

영상을 확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놓친점이 있는지 영상재생속도를 느리게 혹은 빠르게

조명,대비 다 조절하며 확인이 가능하며

야간임에도 번호판식별이 가능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간에는 모를까

야간에는 QHD 나 FHD나 전방에서 몇M만 떨어져도 번호판 식별하는건

도찐개찐이라 생각함

주간 전방,후방

3.5인치 뷰게라 블랙박스 디스플레이로 확인하다가

PC 뷰어로 영상 돌려보며 확인하는데

속 시원한 큼직한 영상과 화질 그리고 깨지는거 없이

번호판식별,주행하면서 보이는 간판글씨 , 이정표가 시원하게 다 보이는데

이정도 FHD면 아마 끝판왕일듯?

여유롭게 드라이스루 가서 커피 한잔 주문하는 영상.

화질도 화질이지만 뷰게라 VG-905V PLUS 모델에서는 하이퍼랩스 기능이 있다.

하이퍼랩스 기능이 무엇이냐고?

신나게 설명하는것보다 영상하나 보고 가는게 이해가 빠를듯 싶다.

필자의 출근 거리는 5km인데

이 영상을 보면 5km가 약 13초로 압축되어 있다.

일반 주행모드라면 1초에 30프레임이 들어가지만 하이퍼랩스 기능은

1초에 1프레임씩 해서 긴 영상을 압축녹화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블랙박스 기본 메모리는 32GB가 대다수인데

장거리 한번 뛰고 돌아와보면 전날 영상은 없고 장거리뛰며 당일 영상만 있는경우가 많다.

메모리가 부족해서 전날 찍어둔 중요한 영상이 없을수도 있는데

하이퍼랩스는 긴 영상을 압축하여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하이퍼랩스는 음성녹화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 또 다들 의문점

사고 나면 어떻하지?

하이퍼랩스 기능으로 주행을 하다가 충격으로 이벤트 녹화나 강제녹화를 하게되면

자동으로 30프레임으로 자동 변경되는 똑똑한 아이다.

뷰게라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주행도 하고 주차도 하고 몇일 지켜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블랙박스보다 모션 민감도나 이벤트 모드가 상당히 만족 스럽다.

옆에 주차되있는 차량 차주의 패딩만 차에 스쳐도 이벤트 녹화로 찍어버리니

우리 와이프보다 예민한 성격의 블랙박스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블랙박스는 한번 구매를 하면 보통 최소 2년에서 많게는 3~4년까지 쓰는 사람들이 있다.

자동차도 툭하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핸드폰도 눈 감고 뜨면 아이폰,갤럭시 새모델이 생기고 있다.

곧 아이폰20 볼수도 있음.

아무튼 블랙박스도 영상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능들이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뷰게라도 마찬가지로 더 업그레이드 되고 많은 옵션,기능들을 탑재해서 출시되고 있다.

뷰게라 VG-905V 모델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가격 대비 많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뷰게라 VG-905V 사용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