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옛날이 있죠. 하지만 "게임은 장비빨"이라는 말이 더 와 닿을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게임용 모니터, 게임용 키보드, 게임용 마우스등과 같이 게임용 장비에 대한 선호도가 강한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여줄 수 있는 고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는 많은 게이머들이 1순위로 꼽는 게임장비인데요, 오늘 포스팅 할 제품은 165Hz 고주사율과 1ms에 불과한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QHD 해상도의 리버텍 PIXELART QAQ2750F QHD 제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인기가 높은 제품이랍니다.
언박싱
* 박스 포장 및 제품 구성 *
리버텍의 픽셀아트 시리즈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가격의 거품을 걷어 내어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에요.
구성품으로는 모니터 본체와 스탠드, 전원 어댑터와 메뉴얼,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 전형적인 구성이고요.
모니터 설치의 시작은 늘 그렇듯 스탠드를 조립하는 것 부터에요. 삼각 모양의 베이스와 가운데가 비어있는 스탠드의 체결은 별도의 공구가 없어도 핸들이 달려 있는 나사를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모니터 뒷면에는 100mm X 100mm 규격의 베사홀이 있고요, 베사홀 하단부에 스탠드 결합부가 있어요. 스탠드는 동봉된 나사를 조이면 되는데요, +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조립이 되었어요.
모니터 뒷면에는 DVI, HDMI, DP 단자가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요, 좌측에 전원 어댑터 포트와 우측에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어 외부의 사운드바 연결시 사용할 수 있어요.
켄싱턴락 홀도 있네요. 도난 방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픽셀아트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네요.
전체적인 모습은 깔끔 그자체인데요, 얇은 베젤과 안정적인 삼각 베이스의 스탠드가 인상적입니다.
하단에는 입력 선택과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요, 이것 보다는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옆으로 옮겨 보조 모니터로 연결하고 리버텍의 픽셀아트 모니터를 주 모니터로 연결하였습니다. 사용하던 웹캠도 위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용 후기
* 165Hz란 이런 것이구나 *
윈도우를 부팅하고 나서 화면이 상당히 밝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스펙상 350니트라 조명이 있는 밝은 실내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밝기더라고요.
모니터 설정을 보면 QHD 해상도와 165Hz의 고주사율로 설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엔 오래된 HDMI 케이블을 사용했더니 144Hz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오래된 HDMI 케이블을 사용하는 분들은 DP 케이블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165Hz의 고주사율 모니터가 정말 기대가 되었는데요, 우선 오버워치에서 설정으로 들어가 QHD 해상도인 2560x1440에 165Hz 로 맞추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니 165 FPS가 나오네요. 확실히 60Hz 모니터에서 게임 플레이하던 화면과 비교를 하면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이래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13700K + RTX3060 조합으로 리버텍 픽셀아트 게이밍 모니터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동안 거의 내내 165 FPS의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빠른 움직임의 게임하면 레이싱 게임을 빼 놓을 수가 없죠. 심심할 때 즐기는 클래식 레이싱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레이싱 게임 역시 60Hz와 165Hz가 극렬하게 차이나는 장르인데요, 레이싱 중에 좌우 핸들링을 급격히 하더라도 화면 전체의 주변 환경이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유튜브 영상도 색감이 과하지 않고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스펙상 Adobe RGB 73%로 전문 디자이너 모니터처럼 쨍한 느낌은 아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화를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내장된 스피커의 음질인데요, 음량도 조금 부족함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중저음이 많이 약해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에는 별도의 사운드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없는 것 보다는 아쉬운대로 사용할만한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해요.
리버텍 PIXELART QAQ2750F QHD 모니터를 일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는데요, 무엇보다 165Hz의 고주사율과 1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FPS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과 같이 빠른 애니메이션이 있는 게임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장시간 플레이에도 눈이 편했어요.
사실 165Hz 고주사율의 QHD 해상도를 갖는 모니터의 가격은 보통 40만원대인데, 리버텍의 픽셀아트 QAQ2750F 모니터는 2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라는 것이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더라고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게이밍 모니터로서 극강의 가성비라고 할 수 있는 165Hz QHD 해상도의 리버텍 픽셀아트 QAQ2750F 제품을 추천드리고요, 혹시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다나와 최저가 링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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