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 효율 비교 한번 해보았습니다. 동일한 용량과 동일한 브랜드인데 효율만 다른 제품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도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과연 동일한 시스템에서 등급만 다르다고 말하는 2개의 제품 비교시 얼마만큼의 차이점이 보일지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제품정보: http://prod.danawa.com/info/?pcode=19779095
앱코에서 판매하는 Settler2 700W 제품군으로 80플러스라는 효율 인증 등급이 아닌 사이버넥티스라는 인증을 별도로 받았습니다.
같은 시리즈의 동일한 용량의 제품이지만 효율인증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개 제품은 80플러스 스탠다드 제품이고 한개 제품은 사이버넥티스 브론즈 등급이라고 합니다.
총 용량은 동이합니다만 12V 출력 총 용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80플러스 스탠다드 제품이 동급의 브론즈 제품보다는 12v 출력에서 다소 부족함이 보입니다. 테스트해보면 알겠죠
케이블은 플랫 케이블을 이용합니다. 아무래도 중보급형 제품인만큼 별도의 모듈러 처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대신 가격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버넥틱스 인증은 효율 인증과 더불어서 소음 인증도 등급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Abko의 Settler2 시리즈는 모두 실버 인증을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80플러스 인증과의 비교를 위해서 국내 유통시 브론즈 등급이라고 명기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최대 효율구간은 30~60% 구간에서 89%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200-350W 수준의 소비전력에서 가장 이상적인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장착은 했습니다. 그렇게 큰 부하를 줄만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13세대 i3 플랫폼으로 그래픽카드 또한 자체 PCI 전력으로도 구동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대기전력에서 차이가 있네요...완전 차단이 아닌 내부 LED와 충전을 위해서 일부 대기전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10% 수준에서의 소비전력의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풀로드로 부하를 주고 로드율 30% 수준인 상황에서 스탠다드 제품과의 차이점이 보였습니다. 차이가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
컴퓨터파워가 중요하다면 무척 중요 합니다. 그것보다는 전기세가 더 문제이기는 합니다. 요즘 워낙 대용량의 파워를 요구하는 시스템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기본 700-800W이상의 파워서플라이 용량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래픽카드가 주요 원인이기는 합니다.
사실상 두 제품간의 차이는 12V 가용률과 무상 a/s 기간에서도 1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조금더 나은 효율과 부품등으로 인해서 가격만큼의 제품의 품질 서비스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나와 기준으로는 9천원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요특징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모두 담아낸 앱코 SETTLER-II ST-700B 브론즈
Cybenetics ETA 실버 등급 효율과 LAMBDA Standard+ 소음 등급으로 뛰어난 효율과 정숙성
5중 보호 회로와 7년 무상 보증 AS로 믿고 쓸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