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무선통신 기술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2G, 3G, 4G 이어서 5G까지 도입되고 있는데요. 동시에 와이파이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와이파이 6 버전까지 이렀는데요. 이처럼 통신 규격 표준은 꾸준히 발전되고 있어요. 하지만, 소비자의 경우 잘 모르는게 일반적인 상황인데요. 보통 비싸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어느 정도 맞는 부분도 있지만, 따져보고 구입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넷기어 A8000 후기와 규격에 맞는 제품을 활용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집에서 진행되는 과정이니 가볍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넷기어 AX1800 WIFI 6 공유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1차 적으로 한 단계 인터넷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였는데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트북 usb 무선랜카드였어요.
17년도 LG 노트북 그램에서는 현재 WI-FI 6에 적합한 모듈이 아니었어요. 스포츠 경기 비유하고 싶은데요. 청소년 선수와 초등학생과의 선수 매칭이었습니다. 따라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활용하고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넷기어 A8000 모델을 활용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USB 3.0 어댑터 전용으로 WIFI 5 보다 뛰어난 속도, 용량, 대역폭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2.4GHz, 5GHz, 6HZ 등 적합한 대역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무선 연결할 수 있는 모델이었어요.
참고로 6Hz는 기존 대역보다 월등한데요. 5G보다 2배 이상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며,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40%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놀랍게도 트라이밴드 WI FI 6 6E 버전까지 가능한데요. 따라서, 앞으로 있을 차세대 장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죠. 매력만점이죠?
통신 규격 조건 외에 내부적인 통신 알고리즘으로 무선 성능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빔 포밍, MU-MIMO 등이 있죠. 어려운 이야기는 여기서 넘기겠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최신 장비, 옛날 어떠한 제품이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usb 무선랜카드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 형식으로 되어, 노트북, 컴퓨터에 커넥팅 되었는데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연결되면 측면 LED가 켜집니다.
추가로 크래들이 제공되었어요. 덕분에 마우스 USB 수신기 거치식 모델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접었다가 폈다 할 수 있는 구조인데요.
용도에 맞게 Z자 형식으로 오픈할 수 있죠. 참고로 겉보기와 다르게 내부에는 2개의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컴퓨터에도 너무 좋았는데요. 대부분 컴퓨터에는 무선랜카드가 없는데요. 내부를 열어서 LAN 카드를 탑재할 필요 없이 데스크탑 무선랜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죠.
아쉬운 점은 드라이버 설치였습니다. 요즘 제품들은 플러그앤 플레이 형식으로 출시되는 편인데요. 해당 제품은 직접적인 설치가 필요하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패키지에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US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세팅만 신경 쓴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겠습니다.
필자의 경우 KT 1G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NIA 인터넷 속도 측정 프로그램에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노트북 내장형 랜카드를 사용하였을 때는 150Mbps에서 맴돌았습니다. 1/10 수준으로 터무니없는 숫자였는데요.
USB 3.0에 연결하였을 때, 400MBps까지 가능하였습니다. 온라인 게임, 4K/8K 유튜브 스트리밍 각종 작업에서 문제없는 성능이었죠, 솔직히 이 정도 데이터는 유선랜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는데요. 흥미로운 데이터 결과였어요.
콤팩트한 크기지만, 성능 하나는 제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좋은 공유기를 도입하였지만, 느린 것 같다면 수신기에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상 노트북 무선랜카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