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을 떠올리면 우선 탱크같이 크고 무거우며 휴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된다. 하지만 오늘 그 인식을 깨트릴수 있는 무게 1.98kg, 반투명 디자인의 슬림 디자인 MSI 사이보그 15 A12VE-i5 제품을 소개한다.
제품명처럼 박스 겉면에서부터 사이버틱한 느낌을 갖게 하며 가성비 노트북 치고는 꽤 고급스러운 패키징이다.
박스를 개봉하면 검정 부직포에 제품이 안전하게 덮여 있으며 몸에 붙이는 스티커 및 MSI 유선 마우스, 충전기, 설명서가 있다. 가성비 노트북 추천으로 왜 이 제품을 얘기하는지 지금부터 사용 후기를 얘기한다.
디자인
게이밍 노트북 특성상 발열을 잡기 위하여 MSI의 독특한 문양으로 된 플라스틱 소재 통풍구를 만들었으며 기능은 물론 심미성까지 잡는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포트 구성을 보면 아쉽게도 후면에는 별도의 포트는 없으며 발열을 제어할 에어 덕트가 있다. 좌측면에도 에어 덕트가 있으며 USB 3.2 Gen1 A타입, 3.5mm 오디오 콤보 잭, 도난 방지 관련 켄싱턴 락 홈이 있다.
우측에 모든 포트가 모여있는데 USB 3.2 Gen1 A타입이 하나 더 있으며 PD충전이 가능한 USB 3.2 Gen 1 C타입, HDMI 2.1 단자 1개, 인터넷 연결 LAN 포트 및 전원 연결 단자 등 다양한 I/O 포트가 위치해 있다.
15.6인치의 FHD 안티글레어 144Hz IPS 타입 250Nits 패널이 장착되어 있으며 밝기 수치는 조금 아쉽지만 빛반사가 적어 장시간 게임을 해도 눈의 피로를 막아준다.
512GB NVMe M.2 SSD 저장공간 및 DDR5-4800 8GB RAM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2개의 슬롯이 있어 최대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Wi-Fi 6를 적용하여 기존 802.11 ac(Wi-Fi 5)에 비해 3배 빠른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야외에서 게임을 해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CPU 렌더링 테스트를 위한 시네벤치 R23을 돌려봤다. 싱글코어 점수는 1,516점, 멀티코어 점수는 8,801점으로 저전력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꽤 준수한 수치가 나왔다.
이번에는 GPU 성능 테스트를 위해 3D MARK 타임스파이와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돌려봤다. 파이어스트라이크 그래픽점수는 18,722점이 나왔으며 타임스파이 그래픽점수는 6,476점이 나왔다. 여러번 돌려봤는데 비슷한 수치가 나왔으며 평균 점수 기준 유효한 결과가 나왔다.
내가 예전에 한참 즐겨하던 피파온라인4를 돌려봤다. 사실 피파는 고사양이 필요한 게임이 아니라 비교해 보기는 애매하지만 카페에서 Wi-Fi를 잡고 플레이 했을 때 전혀 끊김없이 부드러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게임 모드는 중간과 최고 성능 울트라 모델로 진행을 했고 중간 모드일때는 180프레임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을 때는 모니터의 최대 프레임 144정도 수준으로 양호하였으며 최저 100프레임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집에서 사용하는 메인 노트북과 비교하여 스피커 사운드를 들어봤다. 내 PC 사운드도 꽤 들어줄만 해서 만족스러웠지만 msi 사이보그 15 A12V는 Hi-Res AUDIO에 Nahimic 3D 게이밍 사운드가 탑재된만큼 소리가 조금 더 깊은곳에서 울려 퍼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저음부도 강하고 사운드가 강력한 느낌을 받았다.
타건음이 정말 작아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으며 풀배열은 아니지만 별도의 숫자패드가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 어느것 하나 떨어지는 부분이 없이 출시한 MSI 사이보그 15 A12V-i5 가격은 스탠다드 기준 백만원 초반에 구매 할 수 있어 대학생 추천하기 좋은 가성비 노트북이다.
게임도 즐길수 있으면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느정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찾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제품을 알아보자.
제품 소개를 대가로 해당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