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부드럽다고..? "
안녕하세요 Walter입니다.
오늘은 퀄리티와 가성비가 아주 좋은 모니터암 브랜드, 엔산마운트의 싱글 모니터암 'OL-16'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OL-16은 75×75, 100×100의 베사홀을 모두 지원하고 최소 15인치부터 32인치의 대화면 모니터를 3kg~11kg 무게까지 거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제품 특징은 모니터암 구조상 벽면에 밀착해서 사용할 수 있고, 가스 스프링보다 탄성이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메커니컬 스프링이 탑재되어 더 부드러운 무빙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약 일주일간 사용해본 엔산마운트 싱글모니터암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 엔산마운트 OL-16 32인치 싱글 모니터암
1. 패키지외관 & 언박싱
출처 : 엔산마운트 네이버 스토어
OL-16 싱글 모니터암은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고 각 컬러별 모델명이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먼저 패키지 외관입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전 후면에 걸쳐 모니터암 외관이 디자인되어 있고, 베사홀 사이즈와 무게, 인치수, 모니터암 제원등이 잘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언박싱을 하게 되면 내부에 종이 박스틀로 고정된체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부속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구성품 & 상세스펙
전체 구성품은 설명서와 모니터암, 모니터암 받침대와 고무패드, 베사 마운트, M-A, M-B 베사홀 나사 각 4개, 와셔 4개, 육각렌치 2개, 클램프 등이 있습니다.
모니터암은 전체적으로 알루미늄과 스틸 재질로 제작되어서 굉장히 견고하고 퀄리티가 좋은 편이었고, 케이블 홀더 등은 간편하게 탈부착 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각 관절마다 이음새나 마감도 아주 훌륭했는데 근래 여러가지 모니터암들을 사용해보았지만 8만원대에서도 이런 퀄리티가 나온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상세스펙
출처 : 엔산마운트 네이버스토어
3. 사용기
▶모니터암 설치
(동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alteritsneck/223125913791)
이어서 바로 조립을 해주었는데요, 받침대 파츠를 서로 나사로 체결해주고, 모니터암을 사용할 책상 상판에 클램프를 물려주면 되는데요, 이때 설치 가능한 상판 두께는 1~8cm로 생각보다 두꺼운 상판까지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책상에 클램프를 설치했다면, 모니터암을 바로 꽂아주면 조립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OL-16은 하단 스탠드가 ±90~180도, 중간 관절이 ±90도, 모니터쪽의 마지막 관절이 ±90도로 벽에 부딪히지 않을 정도의 회전각과 2개의 관절로 유연한 각도조절이 가능했습니다.
모니터암을 설치한 이후에는 모니터 베사홀에 베사 마운트를 결합한 후 홈에 맞추어 끼워주기만 하면 모니터를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이어서 첫 파츠은 일체형 케이블 홀더, 두 번째 암은 분리형 케이블 홀더, 그리고 마지막 암에는 내장형 케이블 홀더가 위치해있기 때문에 아주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의 장력 조절은 마지막 관절뒷부분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 홀더에 가려져 있지만 쉽게 당겨 뺄 수 있고, 함께 구성된 손잡이가 있는 육각 렌치로 쉽게 장력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27인치 모니터기준으로 장력조절을 많이 하지 않아도 아주 안정적으로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후 완성된 데스크 셋업의 모습입니다. 벽면에 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만큼 모니터가 침범하는 책상의 범위도 아주 적었고, 화이트 색상 컬러가 이질적이지 않아서 톤앤매너를 맞추기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벽면에 밀착된 모니터암과 모니터의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촬영한 사진입니다. 각 관절이 최대 90도까지 꺾이기 때문에 벽면에 밀착한 상태에서도 정면으로 화면을 조정할 수 있었고, 조정한 상태에서도 아주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모니터암을 사용하기 전에는 스탠드 형식의 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니터 위치 변경에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고, 모니터암을 사용할때도, 관절이 2개밖에 없어서 벽에 밀착하거나 공간활용을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제품은 정말 역대급으로 편리하면서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니터암 무빙(회전)
(동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alteritsneck/223125913791)
그럼, 과연 어느정도까지 무빙이 부드러운지 영상으로 촬영해보았는데요, 몸쪽으로 당기거나 벽으로 미는 동작과 틸트 및 엘리베이션의 다양한 동작까지 아주 자유롭게 할 수 있었고, 피벗과 스위블도 굉장히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장단점
▶장점
1.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데스크 셋업에 깔맞춤하여 사용할 수 있다.
2. 케이블 홀더가 3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다.
3. 관절이 3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무빙과 회전을 할 수 있다.
4. 메커니컬 스프링 탑재로 가스 스프링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5. 손잡이형 육각 렌치로 장력조절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단점
1.군데군데 조금씩 도장이 벗겨진 곳이 있었는데,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잘보이는 위치에 손상이 있었다면 미관상 조금 불편했을 것 같다.
5. 총평
총평입니다.
지금까지 엔산마운트의 싱글 모니터암, OL-16 화이트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부터, 3개의 관절로 오는 다양한 각도 조절, 그리고 부드러운 무빙까지, 일반적으로 32인치까지 거치할 수 있는 모니터암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하는 제품이었고, 퀄리티 대비 비교적 저렴한 8만원대에 출시했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은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블랙이나 화이트 셋업으로 깔맞춤하면서, 특히 책상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벽면에 모니터를 밀착해서 사용하려 하시는 분들께 엔산마운트의 'OL-16' 모니터암을 강력히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체험기는 (주)엔산마운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