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닌젓소의 게이밍 마우스 패드인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트로>
닌젓소 (NINJUTSO)
닌젓소는 카타나, 오리진 원 x, 소라 등등의 완성도 높은 게이밍 마우스 제품을 선보이며,
점점 게이밍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마우스랑 떼려면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게이밍 마우스 패드죠. (게이밍 마우스 장패드)
닌젓소에서도 최근에 마우스 패드 제작 후 새롭게 국내에 출시했다고 해서 꽤 놀랐습니다.
이전에 닌젓소 카타나 슈퍼라이트 게이밍 마우스 제품을 써보고,
제품성이 좋아서 이번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기본적으로 밸런스 패드의 포지션이지만,
슬라이딩보다는 브레이킹 성향이 살짝 더 강한 느낌의 패드라고 합니다.
주로 밸런스 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관심있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소개>
색상은 블랙 색상이고, 크기는 XL 사이즈로 받았습니다.
바로 책상 위에 올려봤습니다.
XL 사이즈답게 책상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모습입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XL 사이즈의 마우스 패드와 비교해보니
NPC 컨트롤 마우스 패드가 조금 더 큰 것 같았어요.
패드의 모서리 부분에는 NINJUTSO의 로고가 영어로 적혀 있었습니다.
사이즈도 직접 재봤습니다.
가로는 46~47cm (47cm)
세로는 41cm (41cm)
정도로 측정이 됐습니다.
두께도 재보았는데요.
3.5mm (3.5mm) 이하의 측정치를 보였지만,
체감상으로는 실제 측정치보다 조금 더 얇게 느껴졌습니다.
마우스 패드의 각 끝 테두리 부분에는 슈퍼 마이크로 스티칭이라고 해서
올풀림, 마찰에 의한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처리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사용하면서 팔에 거슬리거나 불편한 점은 따로 없었습니다.
패드의 뒷면에는 PORON 베이스의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해요.
실제로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저 미세한 포론 소재들에서 마찰력이 꽤 느껴졌고,
책상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필드테스트>
이번에 닌젓소 카타나 슈퍼라이트 게이밍 마우스와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닌젓소 조합)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요.
우선, 이 두 조합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놀랐습니다.
다른 마우스랑 같이 쓸 때는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 카타나 마우스랑 같이 쓰니 조합이 정말 좋더라구요.
<필드테스트 후 느낀 점>
우선 패드는 뭐니뭐니해도 패드의 성향이나 느낌이 가장 중요하겠죠?
일단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한 마디로 말해보자면,
부드럽게 제어가 잘 되는 마우스 패드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매페이지에는 NPC 게이밍 마우스 패드가 정확히 어떤 성향의 마우스 패드인지는 적혀 있지 않고,
슬라이딩보다는 브레이킹 성향이 조금 더 강하다고 적혀 있는데
우선 확실히 NPC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어느정도 제어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우스 패드 유저들은 그 정도에 따라 패드의 성향을 나누고는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일단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밸런스 패드의 포지션은 맞고,
슬라이딩의 성향이라기 보다는 표면이 조금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마우스를 움직일 때는 부드럽게 움직여지면서도 원하는 곳에서 제어가 가능했습니다.
(표면이) 부드러운 밸런스 패드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말하면 뭔가 좀 이상하지만, 패드의 느낌이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GIF 파일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패드 자체는 그리 날리지 않고 어느정도 제어가 잘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움직일 때의 느낌이 뻑뻑하지 않고, 되게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저는 최근에 중~저감도(1600dpi) 에서 저감도(400dpi)로 변경을 해서 게임을 해보고 있는데,
이번에 닌젓소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면서도 저감도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근데 이 조합은 저감도에서 막 총이 찰떡처럼 잘 맞는 느낌도 아니고,
에임 트래킹이 조금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어쨋든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슬라이딩 성향의 마우스 패드나 브레이킹 성향의 마우스 패드는 아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다시 중~저감도(1600dpi)로 돌아가 원래의 감도대로 써보면
더 만족스러운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표면이 부드러워 마치 슬라이딩 성향의 패드인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이 정도면 에임이 이 정도까지 따라오겠지 했는데
실제 에임은 그에 못 미치고 그것보다 조금 덜 움직여서
에임 트래킹이 조금 힘들었네요.
그래서 dpi를 원래대로 조금 더 높여 감도쪽에서 에임 트래킹은 조금 더 보완을 하고
패드 쪽에서는 자칫 불안정하게 날릴 수 있는 에임은 어느정도 잡아줄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이 NPC 게이밍 마우스 패드에 맞게 감도를 찾아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마우스 패드의 성향은 마우스 감도에도 충분히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제 느낌을 참고만 하셔서 실제로 이렇게 저처럼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감도를 같이 맞춰나가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웃트로>
오늘은 이렇게 닌젓소 NPC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 패드 제품을 리뷰해봤는데요.
확실히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만큼 괜찮은 품질을 보여줬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면이 부드러워 일단 마우스를 움직일 때 느낌이 정말 좋았고, 어느정도 마우스 제어도 용이해서
부족한 점이 크게 없는, 꽤 완성도 있는 마우스 패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다른 마우스 패드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인데요.
(닌젓소 공식 스토어 기준 59,800원 / XL 사이즈는 65,900원)
확실히 그만큼 만족감도 좋았지만,
가격적인 부분이 이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감을 떨어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전체적인 제품의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밸런스 패드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
부드러운 마우스 패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후기는 닌젓소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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