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가끔

취미 or 필요에 의해서

조립하곤 하는데요.

그런 경험을 통해

느낀 점 중 하나는

"컴퓨터파워서플라이는 꼭 좋은 거 써야 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래전.. 파워서플라이 잘 모를 때,

이상한(?) 파워서플라이 사용하다가

제 컴퓨터 부품들이

죄다 고장이 난 적이 있었기때문이죠.

ㅠ_ㅠ);;

.

.

.

제가 믿고 쓰는 브랜드 중 하나는

" 잘만 "

이번에 컴퓨터 하나를 조립했는데요.

가성비 좋은 컴퓨터파워서플라이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로

초보자도 쉽게 컴퓨터 조립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ㅇㅅㅇ)/~

[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

80plus 스탠다드급 최고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본 제품 박스입니다.

돈이 궁했던 학생 시절에도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준 잘만이어서

저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잘만은 국내외 인증과

세계 각국의 수많은 소비자들을 통해

검증된 품질을 자랑한답니다.

거기에 친절하고 신뢰도 높은 AS !

학생시절,

제 개인 과실로

새로 구입한 잘만 파워를

고장 낸 적이 있었어요.

돈이 궁해 "뀨뀽.. ㅠㅠ.."

하던 저에게

친절하게 AS를 해주어서..

정말 감동.. ㅠ

그때부터 잘만의 골수팬이 되었어요.

...20년이 지났지만 그 때의 친절함은

아직도 기억이 난답니다..

잘만의 AS는 정말 높은 수준.

이 제품은 무려 6년이

무상보증기간이랍니다!?

박스 옆에 간단한 스펙이 적혀있는데

DC 출력 관련 내용입니다만..

잘 모르시면

600W ← 젤 큰 글자 이것만 체크.

가장 큰 특징으로는

최대 효율 85% 이상을 보증하는

80PULS Standard 230V EU

인증 제품이라는 것!

ErP Lot6 획득으로 에너지 사용에

뛰어난 효율을 보여줘요.

즉, 전기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들^^

" 과전압, 과전력, 저전압, 단락보호 설계 "로

사용자의 안전보장 및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이고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저소음과 온도!!

제품박스 구성품입니다.

잘만 컴퓨터파워서플라이와

전력선, 매뉴얼, 케이블 타이, 볼트.

매뉴얼에는 이렇게 ↑↑↑

세부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120mm HDB 쿨링팬을 탑재.

Hydraulic Dynamic Bearing을 사용해서

정말 조용하더라고요.

부드럽고 마찰이 없게~

내구성과 수명에 도움을 주고

소음도 줄이면서 열 발생도 최소화!

그러면서도 강력한 회전으로

내부 발열을 빠르게 배출시켜 줘요.

케이블은 올 블랙 플랫 케이블로

깔끔한 선 정리에 도움을 줘요.

처음엔 케이블이 고무줄로 묶여있지만

이것을 풀면

뭔가 복잡해 보이죠.

머리카락 같이? ㅎㅎㅎ

한 개씩 들어서 살펴보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젤 긴 거는

메인보드 파워커넥터.

1개 뿐이니 알기 쉽습니다.

CPU 파워 커넥터 4핀과 8핀.

이렇게 생긴 거는 이거뿐이라

이것도 쉽게 알 수 있어요.

같은 쌍둥이들이 많은 이것은

SATA 파워입니다.

여섯 쌍둥이네요 ㅎㅎ

이건 옛날 IDE 파워 + FDD 파워.

FDD 파워는 이제 거의 쓸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챙겨준(?) 잘만의 배려 ㅎㅎ

요즘은 SATA 연결 방식이 대부분이어서

IDE 파워도 이제 자주 쓰는 규격은 아닙니다.

PC케이스 팬에 전원공급할 때 정도랄까요.

집에서 사무용PC를

추가로 조립하고자

기존에 집에 있던 빈 PC케이스를 꺼냈습니다.

이 메인보드로 조립을 해볼께요.

먼저 CPU를 끼우고~~

쿨러 장착.

1151소켓용 기본형 쿨러 ㅎㅎ

쿨러전원선은 근처에 맞는

단자가 하나 있으니

거기에 꽂으면 됩니다.

쿨러 옆에 램을 끼웁니다.

홈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방향 잡을 수 있어요.

(램 위에 있는 선이 쿨러전원케이블^^)

그리고 최고 중요한 부분..!

의외로 놓치기 쉬운..이 부분..

케이스 뒷면에 이렇게

메인보드 연결단자용 쇠판(?)을

꼭 끼워줘야해요.

이거 건너뛰고 컴퓨터 조립했다가;;

다시 뜯어서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어후;; 컴퓨터 다 조립했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다시 조립해야 하는

그 때의 좌절감이란;;;;

하기휴가나 명절에

출근해야 하는 심정과 동급...(응?)

겪어보신 분만 아실 겁니다..

(의외로 많이 겪더라구요;;)

메인보드..마더보드라고도 하죠 ㅎㅎ.

가장 중요한 부품이

PC케이스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엄마보드..?ㅋㅋ

근데 아재개그라고 뭐라고 하기에는..

진짜로 mother단어를 써요..삐질삐질..;;

PC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이

마더보드에 모두 연결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이 기회에 적어보네요 ㅎㅎ

(사실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그냥 제 추론일 뿐)

PC케이스의 케이블을

메인보드의 맞는 부분에 연결~~

이것도 복잡해 보이지만,

케이블단자에 글자가 적혀있고

메인보드에도 글자가 써있답니다.

메인보드마다 위치가 달라서

메인보드의 연결단자나 핀을 먼저 찾은 뒤

거기에 적힌 글자를 읽으면서 연결하면 돼요.

(그래픽카드가 없어서 장착 장면은 패스 ㅠ_ㅠ..

한 동안 내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겠습니다;;)

이제 메인보드도 장착했으니

컴퓨터의 심장!!

잘만 컴퓨터파워서플라이 장착 차례~.

이 케이스는 왼쪽 위에 있어요.

글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이렇게 넣으면 끝.

파워 볼트도 쪼이고 나니..

이 선들 어쩔 ㅠㅠ???

난감하죠..?

당황하지 말고 선을 모아서

아예 PC케이스 밖으로 빼줍니다.

그리고 하나씩 선을 집은 뒤

맞는 구멍을 찾아가는 거에요.

+_+

이러면 쉽습니다.

연결이 안 되는 선들은?

연결 안 하면 돼요!(간단)

모든 선을 연결할 필욘 없답니다.

메인보드 파워커넥터도 구멍이 딱 하나!

여기에 연결해주고

CPU 파워커넥터도

구멍이 딱 하나 입니다.

파워서플라이에서 선을 찾아서 여기에 연결.

SATA 전원선 및 케이블은

HDD나 SSD에

IDE 전원선은

PC케이스 팬의 전원에 연결했어요.

이것도 맞는 부분이 있으니

연결할 수 있는 선은 연결한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연결이 안 되는 선은?? 놔두기!!

컴퓨터 조립완료입니다.

아따, 선 지저분하죠;;;?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쉬운 선 정리 방법.

간단합니다..

한 곳에 모아서

한 손가락으로 이렇게 모아서 잡고

케이블 타이 등으로 묶으면 끄읕.

몇 초 만에 끝나버린

초간편 선 정리.

요즘 나오는 좋은 PC케이스들은

선을 뒤로 넘기는 식으로

조립하면서 선 정리하는 구조랍니다.

이건 옛날 PC케이스여서

대충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조만간 좋은 PC케이스에 옮겨봐야겠네요!

PC케이스 뚜껑을 닫았습니다.

끗 ㅇㅅㅇ)/~

뚜껑만 닫아도 깔끔한 PC본체 모습이 나왔네요.

투명한 뚜껑으로 보이는 잘만 파워서플라이^^

왠지 위엄있어보여요 ㅎㅎ

이제 컴퓨터를 켜봐야겠어요.

파워서플라이에 전원선을 꽂는데...

(나름 중요 팁?)

가급적 같이 동봉해 준 전원선을 사용하세요.

규격도 맞고, 선 바꾸기 귀찮다고

옛~~날에 쓰던 전원선을 쓰는 분들도 있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선에도 용량?..이 있거든요.

옛날에 썼던 전원선은

아마 낮은 암페어의 전원선일 가능성도 있어서

기기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자기기는 업체에서 같이 동봉해 준

전원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PC케이스 조립할 때

이 부분을 깜빡해서...

재조립하게 만들었던 중요한 부분.

-_-;;

오늘은 잊지 않았습니다!!!!!!

이제 잘 돌아가나 전원을 넣어봐야겠습니다.

팬 소리를 듣기 위해

PC케이스 뚜껑은 다시 오픈 ㅎㅎ.

전원이 잘 들어옵니다.

pc케이스의 팬과, cpu팬, 파워팬이 돌아가네요.

전원 넣고 느낀 점...

잘만 파워서플라이..이거..

소음이 진짜 거의 없더라구요!!

cpu 팬 속도보다 조용했고

PC케이스의 팬이 젤 시끄러웠습니다..달달달;;?

정말 스무스하게 팬이 돌아가고

있다는 걸 느꼈답니다.

파워서플라이 팬 소리는 거의 못 느껴서

돌고 있는 거 맞나??

하고 확인도 할 정도였어요 ㅎㅎ

자 이제 조립도 다 했으니

이제 모니터도 연결하고

벤치마크 테스트도 하러^^

모니터가 있는 방으로 들어와서

방금 조립한 컴퓨터에

모니터, 키보드 등을 연결하고 부팅!!

그리고 OCCT 프로그램으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했습니다.

PC를 극한상황으로 돌려서

시스템에 최대부하를 주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거랄까요?

시간이 흘러도 과부하 상황에서도

큰 폭 변동 없이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어요.

역시 믿고 쓰는 잘만 제품입니다.

역시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를 보인

"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

6년간 품질보증 기간은

얼마나 품질에 자신이 있는지

보여주는 점입니다.

잘만 제품 20년 이상 사용한 유저로서

추천드릴만 하답니다!

(bㅇ0ㅇ)b

https://prod.danawa.com/info/?pcode=1017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