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는 PC 사용 시간이 꽤 긴 편입니다. 밤낮없이 약속된 일들이 끝나야 하루 일과가 마무리되곤 하죠. 그래서 직업병이랄까요? 눈이 침침하면서 건조하고, 허리 통증과 손목 터널 증후군 그리고 거북목까지 사무직에 속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병들이 저에겐 한꺼번에 찾아온 거 같습니다. 병원에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컴퓨터 사용을 줄이라고 하지만, 일을 해야 하니 그게 참 쉽지 않네요. 그래서 몇 가지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손목 터널 증후군을 위해 버티컬 마우스, 모니터는 블루 라이터 필터, 그리고 거북목 방지를 위해 높낮이 조절에 유리한 모니터 암을 쓰고 있습니다.
모니터 암을 사용하기 전에는 화면 받침대로 어느 정도 높이를 확보해둔 상태이고, 그 옆엔 업무용 노트북을 같이 배치해둔 상태입니다. 모니터 자체는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고, 별도의 모니터 받침대는 12cm로 높이 변경의 한계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노트북의 높이는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 부분에서 그간 목 건강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노트북과 일반 데스크톱 2PC 사용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듀얼 모니터 암으로 이 두 대를 거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루게 된 제품은 카멜 마운트 디자인 듀얼 모니터 암 GDA2D, RT3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GDA2D의 경우 구매자 평이 좋고, 근래 나온 모니터암 중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핫템으로 거론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다루게 된 제품은 카멜 마운트 디자인 듀얼 모니터 암 GDA2D, RT3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GDA2D의 경우 구매자 평이 좋고, 근래 나온 모니터암 중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핫템으로 거론되는 모델입니다.
▲ 기존의 클램프에서 편의성이 개선된 모습
카멜 GDA2D 클램프는 10~55mm 두께에서 설치가 되는데, 그렇다 보니 책상 두께를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책상에 그로밋 홀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으나 55mm가 초과된다면 설치 자체가 안되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베사홀은 75x75mm, 100x100mm 2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블랙 색상의 베사 마운트가 쓰이고 있는데 모니터암과의 깔맞춤이 되어 있다면 일체감면에서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완 별개로 카멜마운트 디자인 듀얼 모니터암 GDA2D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테리어에 적극 활용해도 좋을 외형으로 이를 염두에 두실 유저분이라면 체크사항이 될 거 같습니다.
설치 자체는 클램프 설치, 베사홀 거치로 간단히 끝나며, 모니터와 노트북의 무게에 맞게 장력을 조절하는 것으로 세팅이 마무리됩니다.
먼저 모니터의 기본 스탠드에서 구현되기 어려운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모니터암의 가장 큰 이점으로 여겨집니다. 카멜 듀얼 모니터암 GDA2D의 경우 32인치 모니터, 그리고 3~9Kg까지를 지원합니다. 이는 보편적인 가정이나 사무실 모니터를 거치하기에 무리가 없을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멜마운트 RT3 노트북 거치대는 미끄럼 방지 및 스토퍼로 단단히 잡아주며, 스프링 타입의 고정 방식으로 편의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11인치~ 17.3인치대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제 경우 990g 무게를 지닌 15.6인치 LG 그램을 올려두었는데요. 노트북 기준 가장 가벼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제대로 설치가 될까 우려했었으나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타 편의성 관련하여 가죽 벨크로로 선을 정리할 수 있는 옵션도 눈에 띕니다.
듀얼 모니터암 사용 전과 후 달라진 점이 보이시는지요? 모니터 받침대가 빠지면서 공간이 넓어졌고, 무엇보다 책상 바닥에 노트북을 두고 썼었는데 노트북암으로 시선을 높이 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무상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사용해야 하는 저로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변화인데요. 덕분에 거북목에 대해 걱정이 줄게 되는 계기된 거 같습니다.
피벗, 세로 화면에선 직캠 영상 시청 시 이게 또 가로로 볼 때와는 다른 맛이 있는 거 같습니다. 4K급 직캠이라면 몰입감이 꽤 괜찮게 느껴지네요. 웹 서핑이나 웹툰을 볼 때에도 꽤 쓸만합니다.
한편 카멜 GDA2D는 벽면에 바짝 붙여 사용할 수 있고, 그 상태에서 높낮이 조절까지 되기 때문에 공간을 최대한 넓게 쓰실 분들이라면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끝으로 일반 모니터 스탠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경험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한번 세팅해두면 매우 유용한 앵글 조절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목 건강을 지킬 수 있어 메리트가 있죠. 디자인적으로 깔끔한 형상이기 때문에 데스크테리어 측면에서도 쓰임새가 명확하지 않나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럼 이쁘고 쓸만한 듀얼 모니터암, 노트북암 관련하여 찾으시는 정보였길 바라며, 카멜마운트 디자인 듀얼 모니터암 GDA2D, RT3 노트북 거치대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본 사용기는 카멜마운트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