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식단 관리를 해야겠다 결심을 했는데
주부의 입장이다 보니 나 혼자 먹기 위해서
음식을 따로 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식재료를 구입하고 요리를 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생긴 건데요.
그중에서도 내가 먹을 음식을 요리하기 위해
커다란 팬, 오븐 등을 사용하고 세척하는 게
가장 번거롭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번에 아담한 사이즈(2L)로
사용과 관리까지도 편한 내열유리 바스켓의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를 준비했어요.
기존에 사용해오던 에프 제품들의 대부분은
바스켓이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데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어는
바스켓이 내열성, 내화학성이 뛰어나고
최고 400℃까지 사용 가능한 붕규산 유리로 만든
바스켓이라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사실 조리를 할 때 잘 되어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스켓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 불편했고
찰나에 과조리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덜 익는 경우도 많았었기 때문에
투명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 바스켓이 주부 입장에선 좋아요.
뿐만 아니라 스텐 소재는 불소수지 코팅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버릴 수 없었는데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은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한 내열 유리라
마음이 놓이고요.
스텐은 스크래치가 나기도 하고 녹이 슬기도 하는 등
사용함에 따라 생겨나는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유리라서 이러한 부분도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늘은 삼겹살 1인분을 바스켓이 넣고
기름기 쫙 빠진 담백한 고기로
나만을 위한 조촐한 밥상을 차려보았어요.
유리 소재의 바스켓이라
기름기 가득한 삼겹살을 넣는데도
부담스럽지 않고 마음이 가볍네요.
상단에는 에프를 사용하면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6가지 메뉴로
건조, 주먹밥, 군만두, 돈가스, 크로와상, 군고구마의
조리 시간과 온도가 나타나 있어요.
이중 저도 군만두, 크로와상, 군고구마는
자주 해먹는 메뉴거든요.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될 수 있는 온도와 시간이니
저도 다음에 참고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삼겹살은 두께에 따라 다르게 설정해야 하는데
저는 180도에서 15분을 눌렀어요.
보다시피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이 내열유리 소재 1가지로 되어 있고
내부에 스텐망을 거치하여 사용하게 되어 있어요.
바스켓 내부 바닥에 스텐망이 적당한 높이에서
거치될 수 있도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요리하면서 발생하는 기름은
스텐망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 방식이죠.
덕분에 세척도 더 간단해서 좋아요.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의 또 하나의 특징은
스테인레스 열선 망에 있어요.
보통 에프 제품은 상단 열선이 그대로 드러나있어서
조리하면서 나오는 기름이나 음식물이 위로 튀어
열선에 들러붙게 되는데요.
그 열선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아
비위생적인 모습 그대로 사용한다거나
어느 정도 사용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기도 하죠.
그런데 풀무원 글라스쿡의 상단을 보면
열선이 잘 보이지 않아요.
스텐 열선망이 있어서 1차적으로 걸러주게 되니
이 열선망만 닦아주며 관리하면 되는 거죠.
참고로 이 열선망과 그릴까지도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보통 작은 사이즈 에프의 경우
온도조절을 따로 할 수 없는데
이 제품은 온도 조절을 (80도 140도 180도로
3단계 설정이 가능해요.
저는 180도로 설정해서 작동시켰는데
불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면서 고기가 구워져요.
이것은 온도 유지를 위해 불빛이 깜빡이게 되는 건데요.
왠지 더 감성적으로 보이는 듯해요.
보통 에프의 경우는 일반 스테인레스 열선인 반면
글라스쿡은 빛에서 광파 열선이 나오면서
요리에 더 깊숙하게 침투된다는 것!
그래서 음식이 골고루 익게 됩니다.
15분 설정해두었는데 잘 구워졌더라고요.
뒷면도 잘 익긴 했지만
뒷면은 노릇노릇함이 덜한 것 같아서
반대로 뒤집어서 5분 더 구워주었어요.
뒤집어서 5분 더 굽고 꺼낸이에요.
과하게 구워 타서 말라버리거나
덜 익어서 먹을 수 없는 상태가 아닌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기름기는 쫙 빠졌지만 적당히 노릇노릇하고
맛있게 구워진 비주얼이죠.
투명해서 조리 상태가 들여다보이는 유리 바스켓 덕분에
내 스타일대로 적당한 상태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좋네요.
스텐 망 아래로 쫙 빠진 기름들은
잘 따라두었다가 식혀서 뒷마무리하면 되고요.
바스켓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준 후
세제로 뽀도독하게 닦아주면 끝!
눌어붙어 살짝 탄 흔적이 있는
바스켓 옆면은 물에 불려 수세미로 닦았더니
깔끔하게 잘 닦이더라고요.
스크래치도 생기지 않아 마음도 흐뭇하고요.
내열유리니까 이러한 부분들까지도 편하네요.
단백질을 위해 구운 기름기 쫙 빠진 고기와
햇반 작은 사이즈 1개
시원한 동치미와 쌈 채소로 한상 차림 완료예요.
나 혼자 먹기 위해 차리는 밥상을
1인용 에어프라이어로 준비하니
부담되지 않아서 좋아요.
먹는 양이 적은 울 딸이 간식 달라고 할 때
보통 군만두 2~3개나 고구마 작은 거 1개나
에그타르트 1개를 준비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커다란 사이즈의 주방가전 사용하기엔
마음이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이젠 부담 없이 풀무원 글라스쿡으로 준비해요.
세척 및 관리까지도 손쉬워서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가전이 되었네요.
1인가구필수품, 자취생필수품으로도
에어프라이어추천 하고 싶은 모델이에요!
인스타 @풀무원요리가전 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팔로우하고 레시피 참고하여 맛난 요리도 먹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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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