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클수록 좋다는 말들을 하지만 1인 가구 혹은 가족 구성원이 적은 가정이라면 작은 크기 제품이 훨씬 효율적 일 겁니다. 사실 13L 모델을 사용해 봤는데 요리하는 빈도수에 비해 공간만 차지하고 세척도 불편해서 뭔가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분명 있더군요, 게다가 기능이 많은 건 분명 장점이겠지만 반대로 복잡해서 싫은 분도 계실 텐데요, 2L의 작은 크기면서 안전하고 간편한 작동 방법을 가진 제품이 풀무원에서 출시된 신제품, 글라스쿡 미니 에어프라이어입니다.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 디자인"

해당 모델은 적은 양을 요리하는 분, 신혼부부와 같은 가족이 많지 않은 가정에 적합합니다. 내열성, 내화학성이 뛰어나 최고 400℃까지 사용 가능한 붕규산 유리로 만든 바스켓, 세척이 간편하고 유해 물질 검출 가능성이 낮아 안전을 생각한 바스켓 소재, 광파 열선의 복사열이 요리 깊은 곳까지 침투해 빠르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크기만큼이나 구성품도 단출한데요, 본체와 설명서, 그릴만 제공되네요.

언뜻 보면 커피 머신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고 스타일리시해서 주방 외 장소에 두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블랙, 화이트의 심플함도 매력적입니다. 높이가 대략 22cm로 500ml 생수 한 병과 비슷하고 배치도 용이해 보이죠.

풀무원 글라스쿡의 포인트는 바로 내열유리 바스켓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감이 있고 두껍다는 점. 그리고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 꺼낼 때도 편하며 유리 소재의 특성상 음식이 눌어붙거나 냄새가 잘 남지 않아 조리 후 물로 씻어내기만 해도 간편하게 세척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안전하게 그릴 망이 덧대어 있고 외부 상단에는 전원, 1분 단위 조리 시간 조절, 가장 많이 사용되는 80도-140도-180도 3단계 온도 설정을 할 수 있는 터치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군만두, 돈까스 등 몇 가지 조리 시간을 예시로 알려주니 참고하시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겠네요.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 활용"

사용 방법이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전원 인가 후 음식에 맞게 시간 설정만 해주시면 됩니다.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첫 번째 요리, 180도, 12분 설정으로 조리된 군만두. 광파 히터의 열기가 바스켓 내부를 골고루 순환하기 때문에 덜 익거나 타지 않고 균일하게 조리해 줍니다. 겉바속촉으로 아주 맛있는 상태, 주기적으로 켜졌다 꺼졌다는 반복하는 열선의 불빛도 주방 감성을 높여주네요.

바스켓이 유리 소재니까 잘 되고 있는지. 타는 곳은 없는지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겠죠, 두 번째는 돈까스를 해봤는데요, 180도 12-14분 설정이라고 되어 있지만 7분 조리 후 뒤집어서 다시 7분으로 하니 정말 완벽하게 완성되었네요. 기존 사용하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보다 훨씬 조리 상태가 좋아서 성능에서도 만족입니다.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 후기"

2L 용량의 미니 사이즈기 때문에 가족이 많거나 소인 구성이라도 요리할 때 많은 양을 만든다면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점 확실히 참고하시고 사용하신다면 정말 만족감이 높은 제품입니다. 바스켓을 유리를 사용하여 금속 소재 보다 더 안전하고 세척도 훨씬 편리합니다. 공간 활용과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겠지만 무엇보다 음식 조리 상태가 아주 좋다는 점에서 추천해 보고 싶은 모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희 집에서는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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