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에어프라이어 대용량이 있었는데 결국 버렸습니다.
새척도 그렇고 초창기 모델이라 부피도 크고 무엇보다 손잡이가 부러졌네요 ㅠㅠ
다시 재구매 하려고 하던 중 유리에어프라이어이면서 미니에어프라이어인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를 알게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부피가 너무 커서 항상 뒷베란다나 싱크대 아래쪽에 넣어놓고 사용할때만 꺼냈는데 이런 부분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소형 즉 2L에어프라이어가 저희 집에는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는 사이즈가 컴팩트해서 드디어 싱크대 상판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마치 커피포트처럼 저희 집과 참 잘 어울렸습니다~
주방자리도 크게 차지 하지 않고 우드 싱크대 상판위에 너무 이쁘죠?^^
얼마전 자취하는 처남이 집에 놀러왔는데 이걸 보고 "와~ 이거 자취생필수품 이겠는데..."하고 가져가려고 하더군요....
요즘 혼밥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1인용 에어프라이어 같은 미니 미니 한 용품들이 인기가 많은거 같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의 다른건 다 필요없고 제일 그리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장점은 "유리 바스켓" 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최고 였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바스켓의 경우 어느 정도 익었나 계쏙 열었다 닫았다 해야하는데 유리 바스켓은 밖에서 요리 과정이 보이니 매우 유용했습니다. 저처럼 기존 바스켓만 몇년 써본 사람은 제가 말하는 이 느낌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 ^^
아래 영상은 삼겹살이 조리되는 과정과 아래쪽으로 기름 떨어지는게 나오니 짧은 영상이니 끝까지 봐보세요~
내열유리 에어프라이어라 가능하네요~
유리 바스켓이 원형으로 되어 있어 오븐처럼 앞면만 볼 수 있지 않고 앞면 좌측면 그리고 우측면까지 조리과정이 보여 넘 좋네요~
그리고 유리부분이 불안하지 않을까 찾아 봤는데 내열성은 당연히 있고 내화학성도 뛰어나 최고 400도까지 사용 가능한 붕규산 유리로 만든 유리 바스켓이라 잘은 모르지만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유리에어프라이어가 앞으로 기준이 될 것 같네요
껍질 있는 삼겹살을 가지고 크리스피 통삼겹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껍질이 잘 부서지게 흡집을 내줬습니다~
시즈닝 가루가 삼겹살에 잘 베일 수 있도록 골고루 뿌려주고 1시간정도 냉장 보관해놨습니다.
생각보다 더 듬뿍 뿌려져야 합니다 ~~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에 시즈닝된 삼겹살을 넣었습니다.
2L의 용량이라 4인 가족 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는 없지만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1인가구 에어프라이어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명서에 음식별로 조리온도와 조리시간이 나와 았어 매우 편했습니다.
음식양에 따라 시간은 좀 더 늘리거나 빼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크리스피 통삼겹을 만들기 위해 180도 60분을 했으니까요~~
내열유리소재라 180도의 높은 고온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네요
이런거 보면 일반 불소수지 코팅된 플라스틱을 가열했을때 나오는 유해물질 같은게 없어서 더욱 안심이 드네요^^
통삼겹안에 육즙 보이시나요??
겉바속촉이 제대로 완성되었네요~~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큰 단점이 세척이죠.
저희 집도 지인도 모두 역시 하나같이 말하는 부분이 세척입니다.
특히 기름이 묻은 바스켓 케이스와 아래쪽 그릴망까지 쉽지 않지만
풀무원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는 일체형 바스켓 형태라 이 부분을 말끔히 해결해줬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 완료했다고 하여 유리바스켓과 스테인레스 열선 망, 그릴까지 안전하게 사용하고 세척할 수 있었고
특히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식기세척기 열기에 녹을까 걱정했는데 3번 정도 사용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아.. 참 깜박할뻔 했네요
이번에 6월 말에 풀무원에서 출시한 겉바속쫀의 타이틀을 가지고 출시한 순쌀 흑임자 도나스를 먹어봤습니다.
재고가 없다고 2일이나 기다렸다가 받았네요
오프라인 마트같은데 아직 안풀렸고 일단 현재는 인터넷에서만 구매가능합니다. 물량이 딸린다고 하네요
아마도 글라스쿡 에어프라이어로 풀무원 순쌀 흑임자 도나스를 먹은 걸 리뷰하는 게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겉바속쫀 제대로이니까^^
아.. 그리고 인스타그램 @풀무원요리가전 팔로우 하면 매주 금요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및 이벤트 진행하니까 참고하시구요..
에어프라이어가 처음 나올때는 닭 한마리가 들어갈 정도가 요리될 수 있도록 부피가 컸는데
요즘에는 요리기능만이 아닌 집안 인테리어랑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컴팩트해지는게 추세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에어프라이어 같은 경우 먼저 크기가 컴팩트한 미니에어프라이어라 주방공간에 올려 사용할 수 있었고
원형의 바스켄이 내열유리라 안에 조리과정을 다 볼 수 있고 쿡방 직관이 가능해져 좋았습니다.
그밖에 내열유리인데도 불구하고 180도까지 올릴 수 있어서 요리의 다양성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인 일체형 바스켓으로 식기세척기에도 들어갈 수 있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가족용이 아닌 자취생 필수품이나 1인용에어프라이어 즉 미니에어프라이어로 손색이 없을 것 같고
소형에어프라이어를 찾는 분이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