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시월입니다 :)
이제는 우리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인 에어프라이어. 줄임말로 에.프. 라고도 부르는 이 제품들은 한 가지 공통적인 단점들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소재"의 문제입니다.가열 부위부터 내부를 감싸는 전체 소재와, 음식을 담아야 하는 바스켓들이 대부분 메탈로 제작되어, 불소수지 코팅이 벗겨지는 현상으로 수명이 현저히 짧아지거나, 해로운 물질들이 검출되기도 하는 등의 이슈들이 있습니다.
또한,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실제 조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자주 여닫거나, 조리가 제대로 되지않은 결과물을 얻게되는 등의 불편함도 감수해야 했죠.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바로 "유리" 재질의 바스켓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풀무원의 새로운 미니 내열유리 에어프라이어 AB02C00W처럼 말이죠.
해당 제품은, 음식이 담기는 바스켓에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뛰어나고 최대 400℃까지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붕규산 유리를 소재로 채택하여, 간편한 사용방법과 유지관리 방법을 갖추고,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까지 낮추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본체 및 글라스(바스켓), 석쇠그릴, 그리고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량은 약 2.6kg이며, 전체 크기는 192(W) x 250(D) x 220mm(H)로, 2L 라는 용량 만큼이나 크기는 그리 크지않은 편입니다. 평소 주방에 공간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배치해둘 수 있죠.
글라스는 별도의 고정장치가 없으며, 탈착을 위한 손잡이만 제공됩니다. 그래서, 잠금장치에 고장이 발생할 일도 없을 뿐더러, 스크래치나 마모로 부터도 자유롭습니다.
다만, 2L 라는 용량이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탈 재질의 모델들이 대부분 3L가 넘어가는 것을 고려한다면 말이죠.
그래서, 해당 제품은 1인가구 혹은, 메인으로 사용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보유하고 서브 용도로 활용할 경우에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작 방식도 매우 간단합니다. 버튼은 모두 본체의 상부에 터치 방식으로 제공되며, 전원 / 타이머 / 온도 조절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온도는 80 / 140 / 180℃ 세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180℃ 를 지원하고 있지만, 조금 만 더 세분화 시켜 주었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떨치긴 어렵습니다.
타이머는 최소 1분에서 최대 60분 까지 조절 가능하며 증가할때는 5분씩, 감소할때는 1분 단위로 증/감이 일어납니다.
물론, 국내 KC 안전인증과 전자파 적합 판정을 거쳤으며, 유리소재 답게 코팅이 벗겨지거나 스크래치가 날 걱정이 없고 유해물질이 검출될 가능성도 현저히 낮으며, 식기세척기에도 넣을 수 있어서, 세척과 관리 또한 상당히 편리합니다.
함께 구성된 석쇠그릴 역시,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하여, 한 마디로 안전하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에어프라이어라고 할 수 있죠.
용량이 작다고 해서, 성능도 떨어지진 않습니다.
조리에 진심인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AB02C00W는, 일반 스테인리스 열선이 아닌 광파열선의 복사열이 내부 재료의 깊은 부위까지 효과적으로 침투하여 빠른 조리가 가능합니다. 실제 집에 보유하고 있던 대형 에프와 비교해봐도 한 번에 쳐낼 수 있는 용량의 차이만 있을 뿐, 결과물의 퀄리티에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조리중에 비쥬얼이 꽤 이쁘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누려볼 수 있죠.
풀무원 인스타그램 풀무원요리가전(@pulmuone.cooking)에서는 매주 금요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고,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정보도 얻어보실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쓸 수 있고, 관리가 편하며, 공간적인 부담도 적은 미니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했던 분들이라면 아래의 링크들을 참고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