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OGM PRO의 특징입니다. 최상위 센서인 PAW3395를 탑재하였으며 플래그십 노르딕 MCU 채용, 블루투스 / 유선 / 2.4Ghz의 3MODE를 지원하며 무상 AS 2년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최대 사용 가능 시간은 70시간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무게가 약 70g 정도의 적당히 경량화된 마우스이기도 합니다.

박스는 외부에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서 개봉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겉 포장지의 전면과 뒷면에서 간단하게 브랜드명과 제품 모습 그리고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네요.

포장지 안에는 검은색 박스가 들어있고 AS WISE AS AN OWL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대략 '부엉이만큼 현명하게'라는 의미로 보이는군요. 보편적으로 부엉이가 현명한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더군요.

구성품들의 모습입니다. 마우스 / 파우치 / 여분의 피트 / 미끄럼 방지 스티커 / 케이블 설명서 등등 푸짐하게 들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일명 파라코드라고 불리는 형식으로 걸리는 느낌이 상당히 적으며 USB A-C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C 타입 연장 어댑터 또한 흰색으로 되어 있고 위에 WAIZOLW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흰색 바탕에 버튼만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게 인상적이네요. 코팅은 상당히 매트한 느낌을 주며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고급 진 느낌이 듭니다.

앞 / 뒤 / 좌 / 위의 모습입니다. 오른손 전용의 비대칭형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앞면 아래에는 C 타입 포트가 있고 왼쪽 버튼부 아래에 WAIZOWL 로고가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엄지손가락을 파지하는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오른쪽은 완만하게 경사져있습니다.

버튼은 좌 / 우 / 휠 / DPI 변경 버튼과 사이드에 앞 / 뒤 버튼으로 총 6개의 버튼을 사용합니다. 좌 / 우 버튼은 TTC GOLD 80M 커스텀 마이크로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클릭 느낌은 경쾌하면서 조금의 클릭압이 느껴집니다. 휠의 걸림은 약간 약한 편이면서도 충분한 구분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도 쉽게 쉽게 누를 정도의 클릭압이라서 손이 상당히 편하네요.

LED는 DPI 변경 버튼에만 들어있으며 DPI를 변경할 때나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할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DPI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두번 클릭해야합니다.

좌 / 우 / 휠을 동시에 누르면 페어링 모드에 들어가서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선이나 2.4Ghz 모드로 컴퓨터와 연결하고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면에는 앞 / 뒤 / 센서 쪽에 흰색의 피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블루투스 / OFF / 2.4Ghz의 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OFF라 할지라도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뒤쪽에는 마그네틱 커버가 있고 그 안에 2.4Ghz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어댑터를 잃어버릴 염려가 줄어들겠네요.

스펙상 무게는 약 68g이지만 실제 어댑터를 제외한 무게는 71g으로 확인됩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에 비해서 조금 경량화된 무게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의 그립감은 개인의 주관이 강하기 때문에 참고 수준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