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성능이 완벽하게 맥에 호환되는 4만원대 맥 전용 키보드"

안녕하세요 Walter입니다.

오늘은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를 출시하고 있는 비프랜드의 맥 전용 키보드, '비프랜드 K2'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프랜드 K2 맥 전용 키보드는 매직 키보드와 아주 유사한 풀배열 레이아웃을 띄고 있고, 유무선 사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재질의 실버색상 하우징과 블랙 색상 키캡이 잘 어우러진 키보드입니다.

기존에 맥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맥북이나 아이패드등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물론 정품 매직 키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풀배열 기준 평균 10~13만원 이상까지가는 매직 키보드 특성상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거나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비프랜드 K2 제품은 출시가가 4만원대로 매직키보드의 거의 반값에 해당되고 기능적 차이도 크게 나지 않아서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는데요, 아래를 통해 비프랜드 K2 키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부터 타건감까지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 비프렌드 K2 알루미늄 충전식 맥 OS 전용 맥용 슬림형 블루투스 키보드

1. 패키지외관 & 언박싱

먼저 패키지 외관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화이트톤 패키지에 키보드 색상과 한글 각인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과 레이아웃이 잘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2. 구성품 & 상세스펙

전체 구성품은 키보드 본품과 USB-A to C 타입 케이블(길이 1.5m),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키보드 제원은 가로 430mm, 세로 119mm, 가장 두꺼운 곳의 두께 13.8mm로 아주 슬림한 사이즈의 키보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타건 구조를 고려하여 F배열 쪽이 가장 높고, 하단으로 내려갈수록 낮아지는 기울기가 채택되었습니다. 시선을 이어서 후면으로 향하면 키보드의 전원 버튼과 유선 연결 및 충전을 위한 USB-C 타입 포트가 위치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하우징은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고, 하단에는 총 4개의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키보드의 완성도나 각인 퀄리티를 비롯한 마감 상태는 아주 좋은 편이었고, 키캡의 유격이나 비틀림도 없는 완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블루투스 넘버링을 알 수 있는 LED 표시등이 있고 각 각인은 맥 전용 제품 답게, 매직 키보드와 동일한 기능키가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스위치는 시저형 팬타그래프 스위치가 탑재되어서 키캡의 어느 부위를 타건해도 비교적 균일하게 눌려지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키보드의 무게는 약 566g으로, 외부 작업이 필요할때 들고 나가도 될 정도로 가벼운 무게가 측정되었습니다.

▶상세스펙 & 주요특징

 출처 : 비프랜드

3. 사용기

▶디자인

저렴한 가성비를 제외하고 그다음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요소는 바로 '디자인'인데요, 제가 사용중인 맥북 M1 Pro 16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찰떡처럼 어울리면서 맥 감성에 잘 녹아드는 컬러감과 레이아웃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루미늄 하우징의 컬러감과 블랙 키캡이 정품 매직 키보드보다도 맥북에 잘 어울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정도면 맥 위주의 데스크 셋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디자인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함께 배치했을때도 튀지 않게 잘 어울려서, 단순 셋업을 위해서라도 메인키보드로 사용할 이유가 충분해보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 제품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할때도 한번씩 들고 나가주면, 첫번째로 극악의 불호인 맥북 레이아웃을 사용하지 않아서 좋았고, 두 번째로는 훨씬 더 맥 감성 넘치는 작업 환경을 꾸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블루투스

비프랜드 K2는 최대 3대의 기기에 블루투스 연결을 할 수 있는데요, 매직키보드와 동일하게 기능키가 위치한 곳의 'fn'키와 숫자키 1~3을 길게 눌러 페어링모드로 진입하거나 'fn'+1~3을 짧게 눌러 해당 기기로 블루투스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 반응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었고, 한번 연결하고 난 후, 기기 전환을 할때도 빠릿빠릿해서 정말 간편했습니다. 페어링 시, 모델명은 'K2 Bluetooth Keyboard'로 검색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정확한 배터리 총량은 알 수 없었지만, 키보드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3.5~4.5시간으로, 사용시간은 하루 4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4개월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효율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또, 최근의 트랜드에 맞게 USB-C 타입 충전이 가능한 점이 좋았고, 충전시 바로 위 상단에 배터리 LED 표시등으로 현재 배터리량을 대략적으로 표시해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건감

(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alteritsneck/223164778499)

마지막은 타건감입니다. 시저형 펜타그래프 스위치가 사용된 제품답게 끝부분에 적당한 반발력으로 살짝 미는 힘이 있어서 푹푹꺼지는 타건감이 아닌 미세하게 느껴지는 쫀득함이 매력적인 타건감이 인상적이었고, 확실히 손끝의 피로도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위의 타건감을 입증하듯 타건소음은 굉장히 작은 편으로, 공공장소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적절했습니다.

4. 장단점

▶장점

1. 조용한 타건감으로 사무실이나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 좋다.

2. 적당한 반발력의 시저형 펜타그래프 스위치가 사용되서 손끝의 피로감이 적다.

3. 가벼운 무게로 키보드를 이동하거나 휴대할때 편리하다.

4. 맥 감성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보다 감성적인 데스크 셋업이 가능하다.

5. 최대 3대의 기기에 무선 연결할 수 있고,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1. 퀄리티대비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5. 총평

총평입니다.

지금까지 비프랜드 K2 맥용 무선 키보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맥북이나 아이패드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컬러감과 디자인에 매직키보드와 동일한 기능키 레이아웃, 적당한 반발력의 타건감까지 키보드가 지닌 기본적인 기능부터 맥 전용이라는 특수성까지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들이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4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13만원대가 넘는 매직키보드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아주 효율적인 키보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맥 위주의 데스크 셋업을 빌드하면서, 보다 저렴한 가성비 무선 키보드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맥전용 키보드로 완벽한 일체감을 보이는 '비프랜드 K2 맥용 무선 키보드'를 강력히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비프랜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품링크(*현재 한정수량으로 출시기념 100대에 한해 33,500원에 할인중이니 한정수량이 끝나기 전에 할인가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