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달빛가람입니다.
오늘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잘 놓치게 되는 부품인
POWER SUPPLY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POWER SUPPLY의 경우 컴퓨터를 구동하는데 있어서
각 부품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종의 전력 변환기라 보면 되겠는데요?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 장치들인 메인보드, CPU, VGA 등
전력이 필요한 부품들의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꼭 필요하며
조립식 컴퓨터를 사게 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만약 각 부품에 필요한 최대 전력량을 소화해내지 못하거나 최소 전력량보다 낮다면
모니터나 본체의 전원이 깜박거림 또는 꺼짐 현상과 장착되어 있는 파워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하던 작업도 중단될뿐더러 다른 부품의 손상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전력량을 충분히 채워주며 조건에 맞는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리며 리뷰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 파워서플라이 700W"
파워 서플라이 클래식2 풀체인지 700w를 만든 마이크로닉스는 1997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각종 Gaming 기기 전문 개발과 디자인 및 제조까지 활발하게 시장 속에 녹아있는데요?
2003년에는 최초의 티타늄 파워 및 케이스가 발표되면서 그 이후 파워서플라이 부문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제품 스펙
먼저 마이크로닉스 Classic Ⅱ 풀체인지 700W에서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클래식 2 풀체인지의 경우 ATX 파워로 구분되는데 ATX 파워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로서
빅타워 케이스 외 미들과 미니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이즈의 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파워 몸집의 크기가 큰 만큼 고출력 제품들도 많으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즐비해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2 풀체인지는 총 2번의 인증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80PLUS 230V EU Bronze는 20~100% 로드율 구간에서 최대 88% 이상의 고효율을 인증하는 마크를 받았고
Cybenetics(사이베네틱스) 인증의 경우 열 감지, 전력효율, 전압, 계수, 소음 등
다양한 측정에서 스탠더드를 받음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더하는 2번의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다음 2nd Gen, GPU-VR은 2세대 GPU-VR 기술을 적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든
+12V 출력의 전압 강하를 방지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 높은 오버클러킹 성공률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구성품 목록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의 구성을 한 번 살펴봅시다.
제품을 하나씩 꺼내어서 자세한 구성품을 살펴보면 아래의 표 내용으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일체형 케이블의 종류는 아래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제품 외관 살펴보기
제품의 외관은 전반적으로 블랙 컬러로 디자인되었으며 제품명의 경우 금색깔로 돋보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파워에서 팬이 달려있는 열 배출 부분의 디자인은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서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재 디자인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측면에는 QR코드와 QC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팬을 제외한 후면 열을 배출하기 위한 환기 구멍의 경우 사진을 보시다시피 스퀘어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체형 케이블이 묶어져 있는데요?
그 종류와 수를 살펴보자면!
넉넉한 SATA 케이블의 개수가 있어서 HDD SSD ODD 등 개수에 대한 모자람은 없겠습니다.
거기다 VGA 변환 케이블인 12VHPWR가 탑재되어 40시리즈 등
다른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완벽 호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적용되었습니다.
점점 케이블도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는데요?
보다 쉽게 탈부착이 쉽게 되도록 외부 디자인이 변경되어 출시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편의를 위한 락킹 SATA와 이지스왑 IDE가 추가되었죠.
전원 케이블의 경우에는 KC 인증을 받은 정품 케이블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압 테스트
본격적으로 파워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테스트에 앞서 간단하고 빠르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테스트기를 사용하였습니다.
MAIN 20+4 Pin을 장착한 후 파워를 켜고 테스트기가 작동하는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PG 값은 변동폭이 너무 크다 보니 신뢰되는 수치가 아니라서 논외로 보고 진행했습니다.
CPU에 장착되는 CPU 4 Pin+4 Pin 케이블을 장착한 후에 2채널에 전압은 -12V 가 12.0V로 나왔고
1채널 2채널의 각각 전압을 체크하였을 때는 1,2채널 둘 다 12.1V로 정상 수치로 출력되었습니다.
그 외 5V의 경우는 5V, 3.3V의 경우는 3.2V로 전압이 측정되어 서서 기준보다 0.1V 정도 언더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은 4 Pin 케이블의 경우에는 3.3V를 제외한 12V와 5V에 초록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 가능했습니다.
SATA 케이블의 경우 모든 불이 점등됨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아래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GPU 케이블을 장착하였으며
역시나 채널 수치에서는 12.1 V로 기준 이상으로 측정되면서 정상 수치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저렴한 전압 측정기로 빠르게 진행하게 되어서 정확하진 않겠지만 오늘 사용한 해당 측정기의 경우
고성능 측정기보다 언더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3.3V의 경우 정상 범주에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OCCT 부하 테스트
먼저 OCCT 부하 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PC에 장착된 장치들의 부하 상태를 높여서
모든 부품이 작동이 잘 되는 것인가 불량 부품이 없는가?
또는 전압의 최소 수치와 최대 수치 등 부하 정도에 따라서 변화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의 경우 10분가량 진행을 하였으며 5V, 3.3V, 12V 등 최대치와 최소치에서
대기 중인 전력과 풀로드를 비교하였을 시에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비 전력의 경우 IDLE(아이들) 상태와 풀로드로 인한 최대 소비 전력을 보아 하면
마이크로닉스 클래식파워서플라이 풀체인지 700w로는 충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음 테스트
소음 테스트로 파워를 직접 케이스에 장착한 다음 약 3~5cm 거리를 두고서 소음을 측정하였습니다.
수치가 얼마나 나왔나 보았더니 30db에 못 미치는 값이 측정이 되었는데요?
아마 팬리스 기능 때문인지 팬이 멈춰있어서 그런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인위적인 풀로드를 안 하였을 때는 거의 소음이 없다는 수치로 기록되어 나왔습니다.
5분 이상 사용한 뒤에 부하를 걸어 풀로드시 팬이 돌아가는 소음을 측정하였을 때에는
약 40db 으로 높아진 결과값을 가져왔지만 주변에서 듣는바로는 큰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필자의 방 안 소리인 약 20db인 환경에서 측정했으며 고출력 저소음 파워는 역시나 좋다고 느꼈네요.
글을 마치며
하이브리드 E 플랫폼 적용하고 80PLUS 인증과 Cybenetics(사이베네틱스) 인증을 함께 받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파워서플라이 PCIE5(12VHPWR) 놀라운 성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도 놀랍지만
차세대 규격에 맞춰 나온 ATX 규격과 PCIE5.0 등 AS 무상 보증기간이 무려 7년이라는 넉넉한 기간으로
인상적인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올 블랙 컬러의 디자인과 앞서 말한 각종 스펙들을 살펴보고 테스트했을 때
특히나 소음 부분에서 만족스러웠고 아쉬운 점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 700w의 경우
현재 8만 원 상당 가격을 형성하며 출력이 동일한 제품들을 비교하면은 가격대가 그리 싸지 않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제품 구매 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393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