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과거에는 산업 종사자,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는데요. 점차 IT분야가 발전되면서 전문가와 일반인에 대한 기술 격차가 줄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장비만 있다면 가능한 일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C타입 휴대용 열화상카메라 열재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여 구동되며 체온 측정, 발열점검 등의 활용도가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스마트폰은 부가적인 서비스를 담당하고, 적외선 카메라는 핵심 코어 역할을 하였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은 본체, 충전 케이스, 보관용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해당 제품은 단독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C포트에 연결하여 사용을 하는 제품입니다.
열화상카메라 열재요의 IR해상도는 80x60이며 파장대역은 7.2㎛ ~ 13㎛ 입니다.
별도의 카메라 덮개는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관케이스에 넣어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열재요' 어플을 설치만 하면 되는데요. 사용법이 쉽다보니 그만큼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 자체의 크기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라 C타입이 탑재된 태블릿과도 정상적으로 호환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일반 카메라 앱처럼 사용하면 되는데요. 화면에 따른 온도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화면입니다. 촬영 및 녹화 버튼으로 눌러 기록할 수 있으며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되었습니다. 별도 데이터 백업이 필요없었고 메신저 혹은 메일을 통하여 쉽게 전달도 가능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발열 / 체열 / 탐지 / 일반 4가지 모드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이 중 일반 모드로 사용을 하면 제품의 발열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발열/체열 기능을 이용하면 몸에서 나오는 열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발열은 얼굴에서 나오는 열을 측정할 수 있고, 체열은 신체 전체 혹은 특정부위의 열을 비교하는 모드입니다. 감기 혹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될 때 집에서 쉽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탐지모드는 최고/최저 온도값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모드로 몰래카메라나 잔불, 보일러 배관 점검 등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모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기포트가 끓는 과정을 동영상에 담아보았는데요. 집에서도 이렇게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니 과학의 발전이 새삼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20만원 후반대로 엄청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대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혹시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