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뷰씨] 리얼 7.1채널 가성비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본 포스팅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진행되었으며 구매가이드(제품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필자가 최근 게이밍 헤드셋 소개를 여러가지 제품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얼마전에 충전형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유선이라는 것만 다를 뿐 게이밍 헤드셋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다만 마닉의 위즈맥스 브랜드라는 점이 독특하다.
필자는 마이크로닉스 신제품발표회를 통해서 위즈맥스란 브랜드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때 느낌은 가성비적인 면이 강했다. 이번에 출시된 헤드셋 역시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다. 우선 말하면 led불은 점등되긴 했지만 단색이었다. 그렇다면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헤드셋의 패키지 디자인 및 여러 내용물. 패키지 디자인은 매우 깔끔하였고 헤드셋 본체와 사용설명서 이외에는 이렇다 할 내용물은 없다.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의 외형적 모습. 가격대치고는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며 음량 및 음질 조절하는 리모콘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고 무엇보다 마이크 모양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은 가상 7.1채널의 50mm 슈퍼 드라이브 유닛으로 역동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저음, 고음을 가리지 않고 청음이 가능하다. 단, 게이밍 헤드셋은 잘못 사용하면 귀질환 (이명, 난청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리는 들을 수 있을 정도만 크기를 조절하기 바란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일곱 개 방향에서 들어오는 입체적 사운드를 제공하여 최고의 몰입감과 현장감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H300은 50mm 의 슈퍼드라이버 유닛을 통하여 더욱 실감나는 음질을 지원하며 잡음이 없고 안정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체용해서 잡음 많은 주변환경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편리한 마이크 방향 조절과 최근 게이밍 헤드셋에서 트렌드처럼 여겨지는 세련된 led 효과를 만끽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필자가 실제 사용했을 때에는 RGB 효과는 아니었고 단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점은 구매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 되겠다.
연결하게 되면 헤드셋 외측과 음량 조절부에 불이 들어온다. 최근에 나오는 헤드셋을 보면 RGB LED 효과를 지원하는 헤드셋을 선호하며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은 LED라이팅이 흰색만 나온다. 이 부분은 구매할 때 꼭 참고하길 바란다.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유틸리티를 꼭! 설치해야 한다. 우선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의 제품자료실에 들어가면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하면 압축을 풀어야 한다.
압축을 풀고 설치를 완료하면 컴퓨터를 반드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고 연결된 상태에서 이 메시지가 뜨면 정상 설치된 것이다. 다시 표시 안함에 체크하고 끝내기를 누른다.
XEAR 칩셋을 쓰는 헤드셋들은 환경설정 방법이 비슷하다. 필자가 XEAR 칩셋이 적용된 헤드셋의 리뷰를 몇 번 진행했었는데 이번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또한 XEAR 칩셋을 사용했다.
XEAR 헤드셋 유틸리티는 3가지만 활성화 시켜주면 된다. 이퀄라이저, 이 헤드셋이 존재하는 이유라 할 수 있는 가상 7.1 스피커 스플리터, 그리고 XEAR 서라운드 맥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 3가지는 무조건 활성화 시켜주어야 한다. 스피커 모양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해당 메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설정을 한 헤드셋의 소리를 테스트해 보면 2채널이 아니라 센터, 우퍼 스피커까지 포함된 7.1채널로 소리가 나게 된다.
이번에 즐겼던 게임들. 피파 2019, 스타크래프트2, 오버워치, 피파 온라인 4.
헤드셋 리뷰를 마치면서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H300 가상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의 헤어밴드는 자동 길이 조절이 가능한 소프트 타입이며 이어컵은 인조 가죽 패딩 재질로 제작하여 장시간을 플레이하더라도 부담이 덜하다. 또한 외장형 멀티 콘트롤러와 헤드셋 전용 소프트웨어의 지원 또한 훌륭한 요소로 보인다.
또한 XEAR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는데 헤드셋을 리얼 7.1채널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필자는 게임 몇 가지를 통해서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높은 가격의 헤드셋과 음질이 매우 비슷했다. 즉,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으로는 최고의 제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