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대 이하의 가성비 PC 케이스 3종에 대한 마지막 글입니다. 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3대의 비교 케이스 중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고 미들타워 케이스이지만, 다른 2개의 제품 대비 더 넓은 공간은 제공을 합니다. 호불호가 있고 장단점이 있겠지만, 테스트는 해보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Abko G40 제품 정보: http://prod.danawa.com/info/?pcode=16900727

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출시가 된지는 1년여 정도가 되어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올해 출시된 제품들하고 경쟁을 해볼 수 있으려나 했지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분명한 장점이 있기는 했습니다. 글을 이어나가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면 매쉬망 그릴 형태의 디자인으로 전면 3개의 RGB 팬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140mm 팬이 적용이 되면서 낮은 회전수에서도 높은 풍량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 되겠습니다.

미들 타워이지만 조립 편리성과 그래픽카드 설치 시 여유가 있습니다. 앞서 소개했었던 2개 제품과 비교해서는요

CPU: 쿨러 높이 175mm

VGA: 340mm 길이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ATX 보드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공간 자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2.5인치 SSD와 3.5인치 스토리지 2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CPU 보조전원 커넥터 수용 가능할 정도의 전선 정리 높이를 제공합니다.

팬 연결 방식은 SATA 케이블 방식으로 전원 연결이 되고.. 메인보드와 연결을 통해서 RPM 제어가 됩니다. ARGB 방식은 아니지만 LED on/off 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미들타워이지고 ATX 보드까지 설치가 가능한 사이즈로 M-ATX 보드 사용 시 조립 편리성과 여유 공간이 더 좋습니다. 상단의 대부분의 인터페이스가 몰려 있는 디자인으로 자석으로 부착된 먼지망은 분리 세척이 가능합니다.

3열 라디에이터까지 상부 설치가 가능하겠네요

LED 제어가 가능한 버튼 제공을 하고, 총 3개의 USB 포트를 제공합니다. 역시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Type-C 포트는 미제공합니다.

강화유리 사이들 패널은 도어 개폐식 디자인입니다.

하단과 후면은 크게 다르지 않는 구조네요 23년도에는 그래픽카드 세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케이스이지만, G40 은 그러한 구조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기본 팬 140mm 팬이 전/후면으로 모두 적용이 되기 때문에 120mm 팬이 적용된 시스템 대비 저 RPM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0mm 팬과 동일한 1100rpm 수준이지만 풍량은 3배 정도 많은 풍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하네요 RGB 뽕이 제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ARGB 지원이 안된다는 점에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RGB 자체를 처음부터 시스템을 구축할 목적이라면 굳이 큰 의미는 두지 않을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대신 높은 풍량과 저소음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 사용 시 별도의 쿨링 루션 추가하거나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구매링크: https://prod.danawa.com/bridge/loadingBridge.html? cate1=861&cate2=879&cate3=990&cate4=0&pcode=16900727&cmpnyc=TTA32F&safe_trade=4&fee_type=N&link_pcode=6829873164&package=0&setpc=0&r=16904183444036

주요 특징

- 앱코만의 5색 고정 RGB와 전면 로우 폴리곤 패널의 디자인

- 벤치마크로 검증된 고성능 140mm 스마트 쿨링 3.0 엣지 팬으로 저소음과 고성능 쿨링을 모두 잡았습니다.

- 175mm의 CPU 쿨러 · 340mm의 그래픽카드 여유 공간으로 조립 성과 ATX 보드까지 설치 가능한 공간

미들타워이지만 ATX까지 설치가 가능한 큰 공간이 있는 만큼 140mm 팬 4개 기본적용과 340mm 그래픽카드가 설치 가능한 구조가 장점인 제품이 되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2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세로 그래픽카드 모드 설치라든지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적용이 되어 있지 않는 구조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