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CNPS9X ,CNPS4X 에 이어서 CNPS10X 퍼포머 모델 체험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9X 4X 모두 훌륭한 가성비와 저소음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그 상위 모델인 10X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네요
지금부터 고성능 CPU쿨러 CNPS10X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외관박스부터 보시면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쿨러박스가 아니라 파워 박스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큰사이즈입니다. 이제 그 안에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나 살펴보겠습니다.
후면에는 각국의 언어로 안내문이 있습니다.
상단의 실링과 함께 제품명의 표기가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135 * 95 * 155 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부분은 높이 입니다
155mm 입니다. 케이스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꼭 유의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언박싱을 진행했습니다. 상단에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치를 위한 부품이 작은 박스에 모아져 있습니다.
박스의 내부 부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써멀그리스 그리고 소켓별로 호환이 가능한 부품이 있습니다.
해당부품은 소켓 및 브랜드별로 설명서에 나와있으니 설치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박스안에 이제 큼직한 쿨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CNPS9X, 4X에 비해서 상급라인이라 이렇게 별도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뒷면도 안전하게 플라스틱 케이스안에 보관되어있습니다.
높이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스펙에 나와있는데로 155mm 로 확인됩니다.
역시나 스펙대로 135mm로 확인되었습니다.
쿨러의 크기만 보았을때 135mm로 확인됩니다.
쿨러에서 다소 특이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일반적인 쿨러처럼 날개방식이 아닙니다
쉽게 설명하면 에어서큘레이터처럼 생겼습니다 이걸보고 135mm 터빈 블레이드팬이라고 하는데
선풍기보다 공기를 모아서 분사하는 방식으로 많은 풍량과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히트파이프 위로 쿨러가 보이는데 아마도 기체역학쪽에 의도된 설계로 보입니다
지난 잘만의 블랙시리즈와 동일하게 전기영동 도장방식의 깔끔한 블랙 마감이 돋보입니다.
기존 시스템에 있는 잘만의 CNPS4X 입니다. 역시나 저소음대비 훌륭한 쿨링 성능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일단 난리가 났습니다.
케이스가 작습니다. 155mm 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 결국에 테스트를 위해서 기존 쿨러테스트에 앞서 케이스갈이가 먼저 진행되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여 시스템의 이동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좌측이 CNSP10X 우측이 CNPS4X 입니다. 크기 차이가 상당합니다.
컴퓨터방에는 에어컨이 없어 실내온도 29.5도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기존시스템 CNPS4X 시스템에서 LINX 로 테스트한 결과 최고온도 60도로 확인되었습니다.
CNPS4X는 가성비 최고의 CPU쿨러입니다. CPU는 G4560으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일단 CNPS10X에 앞서 일단 긴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최소 15센티 이상의 드라이버가 있어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를 위해서 일단 쿨러를 제거하고 히트싱크 장착이 우선되어야합니다.
램간섭을 확인해보았는데 램소켓에 간섭이 없습니다.
쿨러가 있는 튜닝램의 경우로 생각하더라도 크게 간섭은 없을것 같습니다.
쿨러가 비대칭으로 센터를 기준으로 쿨러 길이 만큼 뒤로 빠져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쿨러가 설치되었을때 기준점이 CPU에 있습니다.
비대칭 히트파이프 배치를 통해서 램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방열면적을 극대화한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튜닝램이 좀 높다고 한다면 쿨러의 위치를 조금 더 높이면 해당부분의 간섭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히트파이프와 램간 간섭으로 인해 설치가 안되는데 구조적으로 유연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아이들시 온도는 39도로 확인됩니다.
자 이제 본체를 닫고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테스트의 조건을 모두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링스를 약 30분간 작동하였고 최고온도는 56도로 확인되었습니다.
CNPS4X대비 4도나 내려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G4560자체가 TDP도 낮고 저전력 CPU라 발열자체가 심하지는 않은 상태에서
4도 차이라는 부분은 쿨링의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테스트를 하고나서 온도계를 보니... 발열로 인해 실내온도가 1도 상승했습니다.
해당부분을 감안하면 4~5도정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또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인텔 기본쿨러의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래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인텔의 초코파이 쿨러입니다.
먼지가 많아 방열판분리하여 솔질까지 완료했습니다.
링스 5분만에 62도에 진입했습니다. 최고온도 64도까지 올라가는데
문제는 소음이었습니다. RPM이 2400~2500수준에서 찍히는데
CNPS10X는 동일한 조건에서 800대 팬속을 보여주고
CNPS4X는 1100대 를 보여주었습니다.
총평
1. 4만원대에 CPU쿨러추천
2. 비대칭 히트파이프 배치로 램 간섭이 걱정 없음
3. 잘만의 시그니쳐같은 블랙의 전기영동 도장
4. 135mm 터빈 블레이드팬의 풍량 및 내부 공기순환에 도움이 되는 에어서큘레이터 같은 구조
5. 800rpm 대의 저소음
6. CPU와 깔끔하게 밀착되는 설치방식
과거의 비콰이엇 브랜드의 다크락프로를 생각나게하는 디자인 및 정숙성이었습니다.
설치방식이나 조인트방식이 훨씬 밀착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4076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