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digital NKEYBOARD NKEY-2
오랜만에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타이핑이 가능한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주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게 되는 건데요.
예전에 사용했던 감성도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게 된 멤브레인 키보드는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1,000Hz 반응 속도와 동시 입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편한 버튼 조절로 10단계 반복 속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그럼 개봉기와 함께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어떠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본체와 손목받침대, 키스킨, 레드 키캡 8개, 교체용 도구, 그리고 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 8개의 레드 키캡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만의 키보드를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게임을 할 때 필요한 버튼 방향키를 설정하거나 주로 사용하는 단축키 위치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키스킨도 그렇고 손목받침대까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편하게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전용 키스킨은 키보드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키보드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 좋은데요.
아무래도 평상시 테이블 위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키캡 사이로 먼지가 쌓이게 되는 것을 방지해 오염을 줄여줍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키보드 우측 상단의 G키를 누르면 반복속도가 빨라지는 데요.
최대 10단계로 반복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게임 모드에서는 게임에 방해가 되는 윈도우키가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G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 패드 0번을 누르면 표준 속도로 동작하며 9번을 누르면 가장 빠른 속도로 동작합니다.
참고로 반복속도는 게임모드에서만 동작하며 너무 빠른 반복속도는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속도를 낮추어 조절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G키 아래에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빠르게 사운드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기존의 분리형 러버돔이 아닌 일체형 러버돔을 채택했습니다.
일체형을 채택한 만큼 제품의 내구성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켰으며 5년~10년 오랜 기간동안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생활방수 설계를 통해 멤브레인 필름을 방수처리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한층 더 강한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혹시라도 물이 들어가거나 할 때 고장이 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이 아플 수 있는 걸 방지하기 위한 손목받침대가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손목받침대를 사용하게 되면 손목에 피로감을 해소하여 장시간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목받침대 외에도 2단계로 키보드 자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에는 특허 등록한 USB를 통해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1.8m로 테이블 위에서 키보드를 사용하는 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에 키스킨과 손목받침대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최고급 실리콘 키스킨은 키보드 오염을 방지하여 키보드 수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상태로 주로 사용할 거 같네요.
물론, 키스킨을 제거하면 한층 더 깔끔한 모습의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에 깔끔한 디자인이 집에서는 물론,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디자인이네요.
키캡을 분리해보면 기계식 키보드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축을 교환하는 방식의 기계식 제품과 비교한다면 누르는 느낌이라던지 그걸 조절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이 제품은 멤브레인 제품 치고는 나쁘지 않은 클럭감으로 충분히 좋은 느낌으로 타이핑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8개의 레드 키캡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게 되면 방향키로 주로 사용하는 a, s, d, w를 바꿔주면 쉽게 방향키를 찾을 수도 있고요.
컴퓨터에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를 연결한 상태로 사용해봤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쫀득쫀득한 타건감은 느낄 수 없었지만 확실히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타건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네요.
게임을 할 때도 다각다각거리는 소리가 적어 집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포지션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집에 사람들이 자고 있을 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면 타건감은 느낄 수 있으나 소리 때문에 신경이 쓰이곤 했는데요.
멤브레인 방식으로 변경하니 저녁에 적은 소음으로 사용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부드러운 키 입력과 가벼운 타이핑이 가능한 멤브레인 키로 무한 동시 입력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1,000Hz의 빠른 반응 속도와 간편한 버튼 조절로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키보드입니다.
멤브레인 이상의 터치감으로 게임을 할 때도 나름 적절한 반발력을 보여줬는데요.
무한동시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를 잘못누르더라도 빠르게 수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G키를 누르면 키보드의 반복속도가 빨라지고 윈도우키가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바뀌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적절했고요.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는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에 의해 가장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들보다 빠르게 플레이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더 많은 명령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승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많이 보급된 상태라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일이 많이 줄긴 했는데요.
그래도 저소음으로 편하게 게임을 즐기기에는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멤브레인 방식의 무한입력이 가능한 키보드를 찾는다면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 NKEY-2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