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가 운전하면서 꼭 필요한 물건을 뽑으라면 역시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를 빼놓고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맥세이프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이게 무슨 또 애플의 상술이 지라고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정말 차에서는 차량용 거치대, 집에서는 고속 무선 충전기 그리고 지갑까지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되어 버렸어요.
사실 저의 경우 이미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기를 사용 중인데요~
이게 자력도 강하고, 다 좋은데 문제는 자주 이렇게 고개 숙인 남자가 된다는 것이에요~ 게다가 송풍기에 달아 놓다 보니 차가 충격을 받으면 자주 흔들리기도 하고 위치가 애매하다 보니 핸들에 화면이 자주 가려진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아이를 만나보기로 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애플 액세서리 업체로 유명한 슈피겐 ITM35W 제품으로 애플 정품 맥세이프를 탑재하여 애플 MFM 인증을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애플 MFM 인증을 받은 제품들만 최대 15W 고속 무선 충전기 역할을 할 수 있고, 비인증 제품들의 경우 최대 7.5W로 충전이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2단 관절을 사용하여 대시보드, 전면 유리, 내비게이션 등 어느 곳에 부착을 해도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어 바람직합니다.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 본체와 대시 보드 부착용 받침대가 포함이 되어 있고, 한글로 된 설명서가 함께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전면 유리, 내비게이션 후면에 부착을 할 때는 받침대 필요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법이 크게 어려운 제품은 아니라 그림으로 된 설명만으로도 알기 쉬웠습니다.
보조 겔패드의 크기는 73 x 73mm로 단단한 부착을 위해 한쪽은 매끄럽게 처리가 되어 있고, 후면은 고정력을 높이기 위한 접착제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78.4 x 91.4 x 212mm이며 무게는 약 272g 정도 됩니다.
2단 관절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 튼튼한 느낌인데, 강도 조절이 필요 없는 강력한 힌지 구성으로 관절 부분이 쉽게 꺾이거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관절을 움직일 때 힘이 조금 필요한 편입니다.
앞/뒤 5단계 슬라이딩 길이 조절로 어떤 분위에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를 설치해도 편안한 각도에서 아이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2개의 고강도 힌지로 최대 27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힘이 꽤 센 편인데도 힌지 조작이 쉽지 않은 게 확인이 되네요~
맥세이프 충전기 부분도 회전이 되어 아이폰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확인이 되는데요~
이러한 앞/뒤 5단계 길이 조절, 최대 270초 각도 조절 기능 덕분에 차량 유리, 대시 보드, 내비게이션 등 어느 곳에 부착을 해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충전용 USB 케이블이 본체와 합쳐진 형태인데, 이것은 일장일단이 있다 생각을 해요~
2단 관절 부분을 앞으로 펴면 앞쪽이 무거워지긴 하나~ 차 안에서 사용할 때는 단단하게 부착이 되겠죠?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는 접착력이 생명이라 생각이 되는데, 기대 이상으로 착~하고 달라붙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맥세이프 정령 마그넷이 사용되어 더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직접 설치를 해볼까요? 전면 유리에 부착을 할 수도 있으나 저는 보조 겔패드를 활용하여 대시보드에 장착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조 겔패드에 있는 보호 필름을 떼서 대시보드에 붙이고,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에 있는 보호 필름도 제거를 합니다.
이제 거치대 겔패드를 단단하게 부착을 한 다음에 흡착판 레버를 눌러주면, 진공 흡착으로 더 강력한 고정력을 갖게 됩니다.
아이폰의 세로 거치, 가로 거치 모두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에어컨 환풍구에 부착하던 방식에 비해 스마트폰이 정말 잘 보여서 좋네요.
전에 사용하던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기는 핸들에 화면이 가려 고개를 살짝 돌려서 봐야 할 때가 있었는데, 슈피겐 2단 관절 고속 무선 충전기 ITM35W는 각도 조절이 자유로우니 핸들로부터 시야가 자유로워 운전이 편안했습니다.
경아님께서 운전 시야가 가려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셨는데, 관절을 펴서 앞으로 내리니 운전 시야도 가리지 않고 편안하네요.
여기에 MFM 인증으로 15W 고속 무선 충전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내비게이션 사용 시 충전이 조금 늦게 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배터리가 차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핸들에 시야가 가리지 않는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단단한 고정으로 둔 턱을 넘을 때도 아이폰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에어컨 환풍구에 부착하는 방식은 자주 고개 숙인 남자가 되기도 하고,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데도 방해가 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슈피겐 ITM35W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여기에 애플 MFM 인증으로 15W 고속 충전기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위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요~
우리 경아님이 열심히 사용하신다고 하니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라도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