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추천은

캐논 인스픽P2 PV-223인데

본품 외에 용지 등은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현재 사은품으로 20매짜리 증정중)

구성품들을 본 기기 외에도

매뉴얼과 C 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10장의 인화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모서리를 둥글린 모양이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이었는데

이건 로즈 골드로 더 매력이 있었다.

사이즈는 한속에 쏙 잡히는 크기로

핸드폰의 폭과 비슷하고

무게는 생각보다 가벼운 편이었다.

위쪽으로 C 타입의 충전 포트가 있어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고

전원 버튼이 있어서 켰다 컸다 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인화지가 나오는

배출구가 있다.

아래쪽의 표시처럼 손가락으로 꾹 눌러

위로 밀어올리면 상판이 열린다.

함께 들어있던 인화지 10장을

파란 종이를 아래쪽으로 해서

빈 공간에 넣어주고

아까와는 반대로 아래로 밀어 닫아준다.

그런 후, 전원을 꾸욱 눌러 켜면

배출구 바로 위에 있는 상태 표시등이

여러 색으로 깜빡이다가 약 10초 후,

파란색 종이를 뱉어낼 것이다.

이제 전용 앱을 설치해 줘야 하는데

구성품에 함께 있는 설치 QR 코드에

핸드폰의 카메라를 켜서 가져다 대면

링크가 나타나는데 이걸 눌러 열어준다.

스토어에서 앱 설치 페이지가 열리면

설치해 주고 바로 실행해 보도록 하자.

먼저,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켜서

인화기와 연결을 해주고

앱 상단 오른쪽의 단자 모양을 보면

Disconnected라고 되어있을 것이기에

이것을 탭 해보도록 하자.

디바이스 선택 팝업이 뜨는데

신규 프린터 연결하기 앞의 +를 눌러

방금 블루투스로 연결한 게 리스트에 뜨면

이름을 터치해 주면 된다.

이제 Disconnected라는 단어가 없어지고

인화기의 배터리 상태가 뜨는 걸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부터는 앱을 열고 인스픽P2를 켜면

자동으로 연결이 될 것이다.

이렇게 앱으로 밝기, 대비 등의 보정을 하거나

필터 씌우기, 스티커나 넣기, 그리기 등으로

꾸미기를 하거나 콜라주도 가능하고

이미 만들어져있는 예쁜 레이아웃을 쓰거나

촬영 모드로 바로 찍어서 꾸밀 수도 있다.

잉크 카트리지가 없어서 의아했는데

인화지 자체가 특수 전용지인

Zero Ink Technology로

안에 인쇄에 필요한 색상이 포함돼있어서

풀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용지 자체가 스티커 용이라서

직접 원하는 모양대로 오려서

꾸미기에 제대로 활용이 가능한데

라벨의 경우엔 앱에서 따로 제공하고 있어서

한결 편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직사각형의 인화지 외에도

원형으로 된 것도 있어서

필요에 따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내 취향의 그립톡을 만들기에도 좋다.

이 원형 인화지를 사용해 출력하려면

전용 앱에서 Pre-Cut Sticker를 누른다.

위에 용지 모양이 뜨고

아래 사진들이 나타나면

2가지를 선택해 넣는데

-를 눌러 다시 지울 수도 있고

인화지 모양을 탭 하여 들어가

꾸미기 역시 가능하다.

그렇게 뽑은건 이렇게

그립톡에 활용 가능하다.

이렇게 기념하고 싶은 것들을 출력해

내 방 벽이나 냉장고 문, 창문 등에

붙여서 꾸밀 수 있고

판매하는 귀여운 스티커들처럼

오려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꾸미는 걸 좋아해서

다꾸, 홈꾸, 폴꾸에 관심이 많다면

이 캐논 인스픽P2 PV-223을 추천한다.

게다가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으니

가방에 쏙 넣어 갖고 다니기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