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유엑스리뷰(비즈니스랩),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유엑스리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회계를 필자가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5년전의 일이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다른 일에 몰두를 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때 회계공부를 했었더라면 지금쯤 공인회계사로 활동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할 때 참으로 아까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 일을 겪고 정확히 5년후, 필자는 다시 한 번 회계공부에 도전하게 되었다. 다만 그렇게 되기 가지는 우여곡절을 조금 겪었다. 실제 회계책을 볼 때까지는 약간의 행운(?) 도 있었다. 그런데 회계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회계관련 도서가 많이 들어와서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회계관련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 회계공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계 관련 도서는 필자 생각대로 잘 되게 된 것이다.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이라는 책은 바로 그 회계공부에 대한 감각을 살려준 책이었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 공부하지 못한 것이 회한으로 남지만, 특히 회계공부를 하지 못한 부분은 너무나 심하고 큰 것이어서 이번에는 공부 좀 해 봐야 하겠다는 생각뿐이다.
사실 회계와 관련된 일련의 지식들은 직장인들, 아니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있어 꼭 필요하다. 하지만 활용 여부에 따라 회계는 판이하게 달라지곤 한다. 회계가 처음에 배울 때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전문용어들이 마구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필자도 회계를 처음 책으로 배웠을 적에 겪었던 내용이라 잊혀지지 않는데, 회계의 특성 상 그럴 수밖에 없다.
필자가 이번에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 을 보면서 일게 된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배워온 회계 관련 지식은 “대애~ 충!! “ 만 알고 있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는 점이다. 뭐든지 "대충” 은 안 된다. 그런데 회계에서는 절대 "대충” 은 안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 되겠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번에 소개한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은 서평 진행을 하지 못할 뻔했다. 그런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야 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계, 그 중에서도 재무제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대충이 아닌,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