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진화되고 있는 고성능의 게임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게이밍모니터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필자도 상당한 게임 마니아이기 때문에 이런 추세를 더욱 느끼고 있는데요.
사실감 있는 그래픽의 표현, 신속하게 적과 아군을 식별하는 능력, 고화질의 움직임을 모두 부드럽게 소화할 퍼포먼스 등 모델마다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편안함과 몰입감을 선사해 줍니다.
물론 단순하게 성능만을 따지면, 가장 비싼 모델만을 고집하게 될 수 있겠지만, 한정된 자원이 있는 우리들은 가성비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도 합격점을 가지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마음이 들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이쯤에서 필자의 추천은 27인치 게이밍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27G54T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권해드리는지 이유를 전해드려야 할 텐데요. 하나씩 조건들을 조목조목 뜯어보면서 포스팅을 전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이밍 모니터는 QHD 와 144프레임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끊김 없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표현해 주었어요.
또한, 1ms 응답반응으로 상당히 빠른 반응을 보여주기 때문에 반응을 즉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롤 혹은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같은 신속함이 중요한 경쟁 게임들에서 더욱 부각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가 하면, HDR을 제공하기에 훨씬 디테일한 선명함과 풍부한 색표현으로 영화나 드라마에도 상당한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었는데요.
넷플릭스 등의 고화질로 시청 시 최적화되어 있었답니다. 만약, 유튜브로 고화질의 영상을 시청할 때도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표현이 가능했답니다.
게다가 HDR10 덕분에 이질적이지 않고 이 모든 게 자연스럽게 구현이 되었죠.
왜 곡률 모니터인가?
커브드 모니터는 말처럼 외곽이 꺾인듯한 형태를 의미하는데요.
통상적으로 우리들이 사용하던 화면은 외곽(가장자리) 부분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사용자의 시야와 멀어질수록 거리 또한 벌어지게 됩니다. 그럴수록 당연하게도 엣지 부분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것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사용자 시선의 거리에 맞춰 곡률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외곽에서조차 거리 차이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되면, 평면적인 느낌인 기존의 모니터와는 다르게, 실제로 바라보는 느낌이 드는 입체감을 만들어주는데요.
전체적인 화면의 원근감 그리고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1000R이라는 수치를 가지고 있는 27인치 게이밍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27G54T는 상당한 곡률을 지니고 있는데요.
완전 엣지(Edge) 끝부분까지도 중앙에서 바라보면, 전체적인 모습이 한 번에 다 들어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FPS 게임을 하면서 피아를 식별해야 하는 상황 혹은 적을 구별하여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경우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럴수록 숨 쉬는 것도 잊을 만큼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자연히 승률이 올라가는 성과를 보일 수 있었죠.
저처럼 한 번도 커브드를 사용해 본 적 없는 분들은 이질감이 들 수는 있으나, 금방 익숙해지는 편안한 느낌과 실질적인 효율성까지 더해졌는데요.
나중에는 없으면 어색한 단계까지 적응되어서 오히려 빨리 이러한 기능을 알지 못한 것이 아쉽기까지 하였답니다.
부담 없이 딱 알맞은 크기
너무 거대한 게이밍모니터라면 사실상 아무리 커브드라 하여도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요.
물론 화면 안에 사물이 커지기는 하겠지만, 사무실 혹은 업무를 보는 공간에서 부피를 과중하게 차지하게 된다면 불편함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겁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27G54T는 통계적으로도 가장 대중적인 27인치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이 크기는 실제 여러 개 사이즈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을 고르는 리서치에서 비교가 안될 만큼의 격차로 선호도가 높은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32인치, 세 번째로 24인치가 뒤따르고 있다고 하니 가장 이상적인 Size라는 것에 이견을 달 수는 없을 겁니다. 이런 27인치에는 QHD의 높은 해상도 지원이 최적이라서 더욱 궁합이 잘 맞기도 했었죠.
저도 사용하면서 딱 알맞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어서 목과 눈에 불편함이 들지 않아서, 장시간 사용에도 큰 무리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