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나 유튜브, 쇼츠 등 고화질 영상이 상용화되면서, 크리에이터들도 보다 풍부한 디테일과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가 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다. 그만큼 모니터의 해상도나 생상의 정확도, 일관성이 콘텐츠의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모델은,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을 위한 고급형 '풀옵션' 4K 모니터 'Newsync P27U IPS 4K HDR' 제품이다.
패키지에서 간략한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 IPS 패널과 HDR 지원, UHD 4K 해상도 정도를 찾아볼 수 있었다.
모니터에서 가장 중요한 패널 부분은 진공팩처럼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다.
후면 우측 하단에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입출력 포트는 왼쪽부터 전원, HDMI 2개, DP포트 2개, 오디오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DP 포트가 좀 더 전문적인 장비 연결하기 용이해서 넉넉하게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속 액세서리는 조립식 스탠드와 받침대, 전원 케이블과 어댑터, 설명서,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 어댑터는 프리 볼트 콘센트 일체형으로 12V 4A 스펙을 갖추고 있다.
리모컨에는 AAA 타입 배터리 2개가 들어간다. 리모컨 하나호 OSD 메뉴 컨트롤과 입력 소스 변경,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의 받침대는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만 조이면 간단하게 결합 시킬 수 있다. 스탠드 쪽에 나사가 들어가 있지만, 설명서에 리모컨용 배터리와 함께 스페어용 나사도 추가로 들어있으니 분실 시 참고하자.
스탠드와 받침대를 결합하고나면 드라이버 없이 간단하게 디스플레이 부분과 결합시킬 수 있다.
조립 완성 후 전면에서 보면, 눈부심 방지 처리된 패널과 전체적으로 블랙의 무광 재질이라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우측 하단에 OSD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메뉴(M) 좌측에 보이는 투명한 부분은 리모컨 IR 수신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모니터 후면을 보면 입출력 포트가 하단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 우측 하단에 분실방지용 켄싱턴 락 홀이 마련되어 있다.
전면에서 보이는 측면 베젤은 1mm 정도, 측면에서 봐도 15 ~ 16mm 정도로 얇다. 이렇게 얇은 베젤은 듀얼 모니터 이상으로 화면을 구성할 때 용이하다.
책상에 설치 후 맥 OS 기본 화면 바탕화면만 봐도 IPS 패널 특유의 진한 색감을 느낄 수 있었다. 표현 가능한 색상 영역이 sRGB 100% 지원으로, 보다 정확하게 색상을 차이를 보여줄 수 있어서 전문적인 작업에 적합한 스펙이다.
패널의 해상도와 색감을 체감하기 위해 4K USD 영상을 재생해 보았다. 또렷하고 IPS 패널 특유의 진득한 색감도 좋지만, HDR 지원 덕분에 암부에서도 뭉개짐 없이 디테일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주변 환경이 밝아도 저반사 패널 덕분에 눈부심 없이 편하게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모니터는 커질수록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 모드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모니터 특징 덕분에, 문자 가독성이 높아서 27인치 화면에 여러 웹사이트를 4분할로 접속해 사용해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니터지만 OSD 메뉴 여기저기 알짜 기능들이 숨어있다. AMD 프리싱크와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 등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리모컨으로 설정할 수 있다.
숨은 기능들이 많아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도 추가했다. 그래픽카드 사양만 받쳐 준다면 보다 프리싱크 기능과 함께 보다 빠르고 실감 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비트엠 Newsync P27U IPS 4K HDR' 모델의 특징과 여러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콘텐츠 생산자 입장에서 모니터는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만큼 충분한 투자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비트엠 Newsync P27U IPS 4K HDR' 모델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fin.
※ 본 리뷰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