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생능북스, 포토샵 마스터 클래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생능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포토샵은 필자 입장에서 보면 공부를 하고 싶고 또 하기는 하지만 잘 되지 않는 분야 중 하나다. 그정도로 필자는 포토샵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또 함께 하고는 싶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특히 최근에는 컴퓨터고장에 많이 시달려서 포토샵을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그 실습문제를 보충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있지만 쉽지 않은 장벽에는 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포토샵 마스터 클래스는 컴퓨터, 외국어 도서 서평 재시작을 선언한지 20여일만에 최초로 맡게 된 상황이어서 기대가 컸다. 그동안 여러 권의 컴퓨터도서 서평 기회를 잡았으나 운이 없어 실패를 거듭했다. 어느 정도 실적이 쌓여서 늦긴 했지만 컴퓨터도서 서평을 맡게 되었다. 향후에 더 많은 컴퓨터도서 서평을 할 기회를 잡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 책은 올해 2월에 출간되었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신간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이 책이 포토샵의 모든 것을 다루지도 않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딱 하나가 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초보자도 알기 쉽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로서는 그 부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 생활에서 포토샵은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한 번 사용하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여행 및 일상 사진을 SNS에 등록할 때는 의외로 포토샵이 제 몫을 해 준다. 필자도 얼마 전까지 포토샵을 가지고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그 감각을 실전에서 다시 한 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은 포토샵에 관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들에게는 퍼즐을 다시 한 번 맞추고 포토샵을 재학습하여 마스터클래스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 되겠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요즘 일상의 먹거리, 읽을거리 등을 SNS에 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 사진들은 포토샵을 통해서 조금만 고쳐 주기만 하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사진으로 탈바꿈한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포토샵에 대한 감각을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었다. 앞으로 포토샵 활용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