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해나무출판, 우리 우주의 첫 순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해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과학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무척 어렵지만 대단하다는 느낌을 준다. 생물, 물리, 화학, 지구과학이 그러하다. 특히 우주에 있어서 과학의 힘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달, 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것에는 과학의 힘, 그 중에서도 우주과학의 힘이 생각보다 대단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빅뱅이론 설명과 관련해서는 지구과학적 지식을 요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이 우주란 존재는 참 신비롭다. 이 우주라는 것을 보노라면 여러가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고 유성(메테오,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코드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구, 달, 별 등 참 여러가지 이슈가 있고 빅뱅이론 등 다양하게 할 말이 많다. 그러나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원치 않는 하품만 나오며 잠을 청하게 될 수도 있다. 결국 “빅뱅이 먹는건가요?(ㅋㅋㅋ)” 라는 희한한 질문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필자가 “우리 우주의 첫 순간” 이라는 책을 인터넷에서 처음 만났을 때만해도 우주에 대해서는 막연한 관심 정도만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이 빅뱅의 발견부터 암흑물질, 그리고 중력까지 현대 우주론의 중요한 문제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읽고 싶은 과학책이었음에 틀림없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니 우주의 첫 순간에 대한 미스터리 및 다양한 우주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다. 암흑물질에 대한 내용, 중력에 대한 내용은 처음이지만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하게 구성된 점이 돋보였고, 또한 유익했다. 빅뱅 이론은 필자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연결시켜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우리 우주의 첫 순간”: 이라는 책은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아무리 우주의 신비를 다룬 입문서라 하더라도 빅뱅을 포함해서 우주에 대한 전문용어들이 튀어나오니까 말이다. 그러나 이 고비만 넘기면 책이 술술 읽힐 것이다.
이 책은, “우주의 비밀을 밝혀온 역사의 순간과 빅뱅 직후의 순간을 설명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 들을 다룬 우주론 안내서이자 입문서가 되겠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며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은 분야의 책이다. 필자는 이번 추석에 밤하늘의 보름달과 별을 보며 “우리 우주의 첫 순간” 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