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마케팅을 바꾸는 데이터의 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책 소개 글은 갈매나무 서포터즈를 통해 갈매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마케팅이란 이름은 필자는 아주 수없이 또한 많이 들어봤다. 다만 마케팅에 대이터가 사용된다는 말은 전혀 알지 못했다. 이유는 필자의 업무 스타일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거나 책을 읽고 장단점 및 특징을 인터넷에 등록해야 하는 것이 전부여서 마케팅 트렌드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마케팅과 경영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혹자는 “경영학과 마케팅의 기초의 이론적 토대와 관련된 개론서 성격이 강한 책을 보면 되지 않느냐” 고 되물을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필자가 과감히 마케팅 관련 서적 한 권을 소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마케팅에 대한 재미 때문인데다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가 넓은 의미로 보면 딱 마케팅 전략의 일종이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데이터는 처음에는 텍스트로만 존재했다. 텍스트 데이터도 나름 데이터에 속하지만 현재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그런데 그 데이터들이 차츰차츰 쌓이고 여기에 사진, 영상까지 더해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데이터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빅데이터인 것인데 이것이 오늘날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마케팅을 바꾸는 데이터의 힘” 은 축적된 빅 데이터가 기업과 소비자용 마케팅에 어떤 정도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낸 책이다. “숫자를 넘어 고객의 마음을 읽는 데이터 마케팅의 모든 것” 에서 알 수 있듯 “빅 데이터의 대홍수에서 마케터로 살아남는 “ 방법을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지, 그리고 데이터로 잠재고객을 설득하는 방법과 데이터를 실제 마케팅 활동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담은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최근 마케팅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데이터를 어떻게 능률적으로 활용하여 마케팅에 적용할 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해답을 내리는 데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데이터 생태계 재편을 예고하는 현 상황에서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은 물론, 필자처럼 사실상 마케팅과 연관된 활동을 주로 하는 분들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