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 사회 초년생들은 대부분 좁은 방에서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자취방 감성은 방구석 영화관을 실현하는 꿈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그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아이템 하나를 소개 드리고 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Vivid Color, Vivid Life의 슬로건에 알맞게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1080p 고해상도를 품은 가정용 빔프로젝터입니다. 본 제품의 브랜드, 비비텍은 시각 디스플레이와 프레젠테이션 제품들을 주로 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이며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어요.
본 제품의 정식 명칭은 비비텍 MH605ST이며 박스 안에는 프로젝터 본품과 무선 리모컨, 보증서 및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해당 제품을 가정용 빔프로젝터로 추천드리는, 특히 자취생들이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일반 제품과 다르게 본 제품은 단초점 빔프로젝터이기 때문입니다. 즉 짧은 투사 거리에서 대형 화면을 접해볼 수 있기에 방이 좁은 자취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했어요.
더군다나 제품의 상단 버튼으로 빔프로젝터를 조작할 수 있으나 보다 편리하게 무선 리모컨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기에 저 같은 집순이에게 딱 알맞은 제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비비텍 MH605ST의 경우 제품 후면에 다양한 출력 포트가 마련되어 있는데, 모니터에 연결하는 RGB 케이블을 비롯하여 HDMI, USB-B 포트까지 여러 기기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은 자취생의 경우 HDMI를 주로 이용하겠지만 강의 또는 전문 프레젠테이션을 하시는 분들의 니즈까지 충족할 듯싶어요.
특히 본 제품은 Long Eco 기능이 탑재되어 램프 수명이 무려 2만 시간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대략 하루 5시간을 고려해도 약 1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빔프로젝터라는 기기 특성상 가격이 저렴하진 않기에 그 내구성을 고려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에 부합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제품을 시현하여 영상의 퀄리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런 스크린 설치 없이 벽에다가 영상을 투사했는데 가히 비비텍 빔프로젝터의 FHD 퀄리티는 놀라운 수준이었어요. 4000 안시의 밝기와 25,000:1의 고 명암비는 영상에 온전하게 몰입하도록 밝고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했습니다.
더욱이, 앞서 언급을 드렸듯 본 제품은 단초점 빔프로젝터이기에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도 선명하고 대형 화면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좁은 자취방에서도 이렇게 영화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셈이죠.
금번 투사를 진행했던 공간은 34평 아파트의 작은방으로, 약 1M 거리에서 100인치의 스크린을 투사했습니다.
만약 이 거리를 두 배로 늘려 2M 거리에서는 투사한다면 180인치라는 대형 스크린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가로 4.5M에 해당하는 화면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넓은 아파트에서 아이맥스 같은 영화관도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더불어 밝기 증대와 중간색의 휘도 향상으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브릴리언트 컬러 기술과 함께 풍부한 6분할 컬러휠이 탑재되어 섬세한 화질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가정용 빔프로젝터로 손색이 없어 보여요.
이처럼 대형 화면을 투사하면서 또렷한 FHD 고해상도 화질까지 선사하기에 작은 글씨나 도면까지 선명하게 표현합니다.
이상으로 가정용 빔프로젝터로 추천드리고 싶은 비비텍 MH605ST 제품 리뷰를 드리며 하단에 구매할 수 있는 링크와 함께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