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위해 게임을 위한 키보드 소개해 봅니다. 로지텍에서 출시한 로지텍 G PRO X TKL 게이밍 키보드 사용해 보았습니다. 거의 5일만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추석끝남과 동시에 감기때문에 ㅠ.ㅠ....조금 늦었습니다.
로지텍 G PRO X TKL 게이밍 키보드를 소개해 봅니다. 워낙 유명한 G PRO 라인업이기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조합으로 함께 사용한다면 시너지가 더 커지는 제품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정식 판매가격은 20만원 중반대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정말 나는 찰나를 보는 게임을 한다라고 생각한다면 관심 한번 가져볼만한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는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한가지였습니다.
가볍다...가볍고...가볍네....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GX RED 리니어 축이 들어가 있습니다. 집에서도 여러종류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보다 가벼울 수 있나 할 정도로 현재 사용하는 4대의 키보드중에서 가장 가볍다는 생각이 드는 로지텍 G PRO X TKL 무선 키보드라고 한번더 강조하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외관은 평범합니다. 제가 가장 무난한 색상은 블랙 색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화이트 색상과 핑크 색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왕 사는거 핑크로 가야하는 것 아니겠어요 ^^ 텐키가 없는 제품으로 현재 제가 사용하는 모든 키보드가 텐키가 없는 제품 입니다. 그렇다고 기능키까지 없는것은 아니라서 작업하는데 있어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고급형 제품 답게 키보드와 악세사리를 보관할 수 있는 하드 캐리어를 함께 제공 합니다. 개봉하면서 키보드에 캐리어백까지 담아줄 정도로 좋은건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가격대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라는 것도 있어야 하니까요!!
대다수의 주요 인터페이스는 상단에 몰려 있으며 연결 방식은 로지텍의 라이트스피드라고 하는 동글 방식과 블루투스 그리고 유선으로 연결이 되게 됩니다. 게임모드라는 것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서 키를 LOCK 할 수 있는 기능과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을 합니다.
스마트폰 PC모두에서 페어링 모드 버튼 누름과 동시에 바로 연결이 되는 것으로 보아 블루투스 5.0 이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Type-C 포트 연결을 위한 연장 젠더와 일반 라이트스피드 무선 수신기 동글이 들어가 있습니다.
독특한 기능은 1개의 동글을 이용해서 마우스와 연결이 가능한 페어링 모드도 제공을 합니다.
제공하는 기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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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03 Shrou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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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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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X SUPE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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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X SUPERLIGH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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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502 X line (G HUB 2022.8 onwards)
2개의 수신기에서 오는 지연시간을 1개의 수신기로 바꾸어서 그 찰나의 지연 시간 조차도 줄여보겠다는 의지 아니겠습니까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볼륨 조절은 롤러은 걸리는 감이 없어 살짝 아쉬운감은 있지만 가장 손이 많이 기능키입니다.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작게 표시가 되어 있고, 2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게이밍 키보드 입니다.
체험해볼 기회가 있다면 꼭 사용해보시는것을 추천해봅니다. 갑자기 왜.. 그러냐!!
데스크위에 놓고 키보드 사용하면 높이라든지 손목 위치가 어색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보통 키보드를 교체하거나 하면 키 높이가 어색하거나 키 눌림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로 했는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손 위치가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게 우선 좋았습니다.
물론 무게 자체도 900그램 수준으로 가볍습니다. 타이핑 할때 흔들리지 않는 구조는 무게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현재 제가 사용하는 타사 키보드의 무게가 1.4kg 수준 입니다. ^^
유선 연결 방식은 Type-C 로 연결과 충전을 동시에 하며 제조사측이 말하는 사용시간은 50 시간 수준이라고 합니다.
GX 적축 리니어 타입입니다. 조용조용하고 가벼운 키감을 가지고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키보드들이 대부분 청축이라서 찰캉찰캉하는 소리와 소음도 많고 반발도 심한데 상당히 조용합니다.
2중 PBT 캡으로 실제 LED 조명이 나갈 부분은 투명 사출 입니다.
기존 G PRO X 시리즈의 무선 버전인만큼 사용자들이 기다렸었던 제품일듯 합니다. 다양한 로지텍 라이트 씽크 기능을 이용해서 상황별 LED조정과 화면에 보이는 색상을 키보드에 투영하는 기능은 저도 처음 사용해본 기능이라 무척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RGB와 관련해서는 호불호가 개인마다 있을 수는 있겠지만, 과하지 않는 빛 노출과 키캡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않는다는 점이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그 동안 4대의 텐키리스 제품중에 하나인 로지텍 K855는 이제 맥북 전용으로 넘어가기로 하면서 책상 정리가 될것 같습니다. 주로 로지텍 트랙볼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기는 합니다. 게임할때만 마우스가 변경이 되고 주로 웹 검색이라든지 작업은 트랙볼이 손에 더 익숙하다 할까요?
로지텍 G PRO X TKL 게이밍 키보드의 다양한 LED모션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참고로 모든 설정은 유선과 무선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했으며, 프로파일 등을 만들어서 메모리 기억후 각 프로파일에 맞는 키의 활성화와 잠금기능을 맵핑을 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기능은 당연히 지원을 합니다.
사용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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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습니다. 키감이 가벼워서 평소 생각했던 이상으로 타이핑을 빠르게 해버리면 제 손이 한번더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만큼 제가 지금까지 무거운 키감의 제품들 위주로 사용했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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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조용한 키감으로 인해서 빠른 조작과 빠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되겠지만, 장문의 키보드 타이핑시에는 오타가 발생할 확률도 높았습니다. <개인차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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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멀티미디어 키의 사용성과 키 높이가 손목에 맞아 떨어진다는 점도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들어낸 키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추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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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배그 콜옵 등 FPS나 RTS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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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및 게임을 여러종류를 하면서 키보드 커스텀 및 특정 리듬게임 사용시 키 오류가 발생한다면 키보드 키별 락 걸어 놓을 수 있다는 점도 추천할만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유일한 단점: 호불호가 있을것 같은 디자인과 현재 환율에 따른 다소 접근하기 힘든 가격이라고 할까요!! 그것 제외하면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구입하고 싶은 게이밍 기어 중에 하나인 로지텍 G PRO X TKL 게이밍 키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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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쿨앤조이와 로지텍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