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감 좋은 경량 게이밍 마우스 밴서 제품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가벼운 마우스를 찾게 되는데요 그립감 좋은 게이밍 마우스 VANCER GEMINI PRO를 소개합니다.

국내 정식으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독특한 색상과 그립감을 선택적으로 사용자가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풍뎅이 색상이네요 ㅎㅎ!! 무선 마우스인데 블루투스 연결 방식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가 있는 리시버로 연결되는 방식이 눈길이 가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가벼운 50그램 수준의 제품이라서 빠른 퍼포먼스가 필요로한 게임진행시 장점을 보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측면에 네비게이션키 2개..

상단에 휠과 DPI 변경 버튼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좌/우 동일한 형태의 양손 사용자를 위한 대칭형 제품이 있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그립감을 강화한 제품도 있습니다.

내부에 장착된 스위치/인코더

TTC Gold 60m 으로 6천만회의 클릭을 보장하고 확실한 눌림으로 사용자에게 정확한 피드를 제공하는 스위치라고 합니다. 센서: pixart의 3395가 탑재가 되면서 최대 26000dpi를 제공 합니다.

충전 방식은 Type-C 케이블로 연결이 되고 유선으로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테프론 패드는 상단/하단 그리고 센서부분에 모두 교체가 가능하도록 배치 되어 있습니다.

코팅 마감은 사용하면서 땀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전 이부분이 중요하기는 했는데. 코팅 수준은 준수한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보관용 파우치 제공!!

고급형 게이밍 마우스라서 그런지 몰라도 주요 클릭 부분에 그립부 보강을 위한 고무패드와 바닥면 테프론 계열의 바닥 패드도 여분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서 그립 고무패드 추가 부착은 선택입니다.

풀 사이즈가 아니라서 손 전체를 감싸지는 않습니다. 성인 손의 절반수준 정도까지 감싸지는 그립감을 보여주는 게이밍마우스 입니다.

무게는 일반 마우스의 40-50% 수준으로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마우스 잡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이 바로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는 리시버입니다.

갓모드라고 불리우는 오버클럭 모드 적용이 가능하고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면서 리시버 분실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랙볼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를 제외하더라도 일반 마우스만 3대가 데스크위에 있습니다.

작업용 마우스는 묵직함과 큰 사이즈가 필요로 해서 아직도 10년가까이 되는데도 유선 마우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대부분의 기능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DPI와 폴링레이트 설정도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마우스에서 단축 버튼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한 사전 설정값은 제한적이기는 합니다.

폴링레이트는 2단계 마우스 자체적으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는 4단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갓모드를 통한 오버클럭 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프로파일별로 그 값을 상이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립감좋은 게이밍 마우스 밴서 제미니프로 였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테스트할 시점이 키크론의 경량 미니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했던 제품이라서 여러모로 비슷한 점을 많이 찾아볼려고 했는데. 같은 경량 마우스라고 하더라도 결이 좀 달랐습니다.

올 초에 소개했었던 글로리어스 같은 경량 마우스와 비교하는것과 더 잘 어울리는 제품이였습니다. FPS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 있어서 확실한 타격감과 더불어서 그립감을 보여주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처음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지점 타격이 가능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준다는 점과 고해상도의 게임 진행시에 그 성능이 더 크게 느껴질 정도로 고해상도의 게임에서의 차이점이 일반 마우스와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제품은 게임에 확실하게 특화된 만큼 저 처럼 작업용 마우스를 찾는다면 너무 가볍게 느껴지네요 ^^

본 제품은 밴서 코리아와 EM베스트를 통해 물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