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돌이혁이입니다. 예전에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충전기가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빠지는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면 충전기술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서 기본 번들 충전기가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데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100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아트뮤 GS510 충전기를 소개드려보려고 합니다. 특히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 탭을 연결 후 충전을 해보았는데 고속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 처럼 충전해야할 기기가 많고, 특히 노트북까지도 충전을 해야하는 시기에 딱 맞춤형 충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성품은 선택옵션에 따라서 C to C 케이블까지도 함께 구매를 하실 수 있어요. 집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C to C 케이블이 있다면 충전기 본품만 구매를 하셔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이즈는 75mm x 51.5mm x 30mm이고 무게는 약 200g정도 됩니다.
신용카드랑 사이즈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이해하기가 쉬울듯 하네요.
간략히 스펙을 살펴보면, 100W급의 USB PD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삼성 초고속충전2.0 SFC 45W도 지원합니다. 여기에 GaN(질화갈륨) 소재를 적용하여 더욱 컴팩트한 사이즈와 고성능, 고효율의 충전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트는 위에서 말씀드렸던대로 USB-C 포트로 되어 있습니다. 점차 C타입 포트로 규격을 맞춰가는 시대인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최근에 출시된 노트북들을 보면 대부분 C타입이더라고요.
갤럭시탭 및 갤럭시Z폴드4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USB-C 포트는 100W 최대 충전출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맥북을 비롯하여 갤럭시북 등 PD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들을 최고 속도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댑터 달린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했는데,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북과 같이 메탈 재질의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은 충전중에 노트북 상판을 만지면 찌릿찌릿한 경험을 한두번 쯤은 해 보셨을 거에요. 이는 맥북에서 제공하는 기본 어댑터가 접지를 지원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인데요.
아트뮤 GS510의 콘센트 중앙에 접지 단자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누전 전류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처럼 호환되는 콘센트를 이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접지가 불가능한 구형 멀티탭입니다.
한 때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충전 어댑터를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돈은 들지 않았지만 충전기 하나를 놓고 오면 다른 기기와 밥을 번갈아주면서 줘야했고, 그마저도 카페 콘센트가 넉넉하지 않아 당황했던 경험도 있는데요.
이제는 아트뮤 GS510과 같은 초고속 충전기 같은 제품 하나만 있으면 다양한 기기를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게 되었죠. 요즘 스마트폰 / 태블릿 / 노트북 정도를 갖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아진 만큼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지 않나 싶습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면서 100W 고출력을 자랑하는 아트뮤 초고속 충전기 추천드리면서 포스팅을 맺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