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ESR에서 출시한 할로락 차량용 쿨링팬 무선충전거치대 입니다. ESR 제품군 중 할로락은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라인에 붙는 네이밍으로 약 1,400g의 강력한 자력을 자랑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선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의 충전 과열을 방지하는 저소음 냉각 쿨러 내장한 제품입니다.
ESR은 전세계 180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유통은 (주)샘빌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크라이오부스트는 ESR의 스마트폰의 충전 과열을 방지하는 스마트 쿨링 시스템의 네이밍 입니다. 원리상 유선 충전보다 더 뜨거워질 수 박에 없는 무선 충전의 단점을 쿨링 시스템으로 끊김 없는 무선충전 가능합니다.
패키징이 정갈하다고 하다고 느껴졌고, 크라이오부스트가 부착된 제품의 출시 배경까지 소개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SR에는 크라이오부스트가 적용되지 않은 기본 버전이 존재하는데, 최대 출력이 15W로 오히려 오늘 소개드리는 제품의 7.5W보다 더 높지만, ESR에선 제품의 충전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대 출력을 7.5W로 낮추고 쿨링 시스템으로 끊김 없는 무선충전 가능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메뉴얼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SR의 모든 제품은 제품의 하자시 1년간 무상으로 교환처리 되고, QR코드를 스캔해 2년으로 워런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치 방법도 알려주는데, 사실상 사용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자주 보던 구조라서 설치에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충전패드 후면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앞쪽으로 바람을 배출하는 구조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맥세이프 기술을 지원하는 아이폰, 애플 공식 마그네틱 케이스 혹은 ESR 마그네틱 케이스가 권장되며, 그외의 비자성 케이스의 경우 마그네틱 링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의 경우에도 9V/2A 혹은 12V/2A 충전기가 권장되며, 케이블도 동봉된 USB 케이블을 사용하는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ESR 할로락 차량용 쿨링팬 본품, 송풍구 집게, 그리고 A to C 케이블 (1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74mm 정방형이며, 두깨는 약 36mm입니다. 거치대까지 모두 합친다면 총 두께는약 92mm 입니다. 무선 충전구역을 감싸고 있는 공기 배출구가 원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후면 흡입구가 눈에 띄고, 하단에는 C타입 포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두껍게 만들어서 좀더 큰 팬을 넣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조립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매우 간단했습니다. 참고적으로 집게가 집을 수 있는 두는 에어컨 송풍구 정도가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량용 송풍기와 충전기에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케이블 연결 시, 저속 작동 후 정지되고, 푸른색 LED가 들어옵니다.
무선 충전을 시작하면 쿨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10cm 거리에서 일반적으로 45dBa의 크기라고 합니다. 시내 주행중에는 어느 정도 들리는 크기긴한데, 저는 거의 노래를 틀고 다녀서 그런지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거치대의 크기가 휴대폰의 화면보다 작아서 보이진 않지만, 충전중에는 푸른색 LED가 천천히 점멸한다고 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쿨러가 자동으로 정지한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온도를 재보진 않았지만, 제품 카탈로그를 보니, 아이폰 14 프로 기준으로 전면 40.7도 후면 35.2도로 온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에어컨까지 켜면 효과가 더 극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래를 켠 상태로 주행을 했는데도, 약 한시간 반거리에 있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 쯤되니, 배터리가 30%에서 90%까지 차있더군요. 제조사 스팩상으로 봤을때, 아이폰 14 프로 기준으로 네비게이션을 켠 상태로 2시간 47분이면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맥세이프/할로락 케이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맥세이프 자력으로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https://brand.naver.com/esr/products/698531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