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편하고 자주 사용했던 기능이 바로 맥세이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교통카드를 꼭 챙겨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맥세이프 지갑을 사용했지만 아이에게 미디어를 보여줄 때 기댈 수 있는 사물을 찾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제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맥세이프 핸드폰 거치대 겸 맥세이프 카드지갑 제품이 있었네요.
맥세이프 카드지갑 거치대
이번에 알려드리는 제품은 바로 할로락 제품입니다. 외출할 때마다 휴대용 핸드폰 거치대가 필요해서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늘 번거롭게 느껴졌는데 카드 지갑이 맥세이프 거치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있는걸 이제야 알았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엄선한 비건 레더로 만들어져서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서 고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제가 선택한 색상은 스웨이드 재질의 브라운입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색상을 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보자마자 들더라고요.
튼튼한 스틸 소재의 힌지
지갑을 펼쳐보니 양쪽으로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보이는데요. 우측은 반투명 슬롯으로 딱 신분증을 넣기에 딱이네요.
강력한 자력의 마그네틱
이제 아이폰에 직접 부착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아이폰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부착해 보았습니다.
카드는 총 3장 수납
외부 카드 슬롯은 차페 기능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3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음에도 측면에서 보는 두께가 상당히 슬림한 편이랍니다.
그래서 한 손으로 아이폰을 잡고 사용해도 그립감에 크게 불편함을 주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거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로 탈착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바로 이런 점이 맥세이프 지갑의 큰 장점 중에 하나랍니다.
15도에서 160도 사이로 자유롭게 조절세로 거치와 가로 거치를 원하는 대로 사용
아이의 의자에 높이에 따라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좌석의 위치에 따라 빛 반사로 인해 각도를 다르게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리를 옮기곤 했는데 이제 편하게 각도 조절만으로 원하는 장소에 거치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도 보기에 편한지 미디어에 푹 빠지셨답니다.
혹시나 해서 가로로 세워도 보았는데요. 상황에 따라 이렇게 사용해도 되겠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직각으로 화면이 보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진 않을 것 같긴 합니다. 확실히 가로 거치 시 바닥에서 조금 띄워서 아이폰 거치가 되기 때문에 화면을 보는 시선이 높아져 보기 편해서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