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마이크로닉스에서 나온 WARP SHIELD H 라는 히트싱크제품입니다.
지금 제가 메인으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크로스헤어 VII X470 WIFI 모델입니다.
해당 모델은 당대 최상급 보드였으나 지금은 발매한지 약 4년정도가 지난 제품입니다.
당시에 보드는 PCIE 3.0 까지만 지원하는 보드이지만 현재는 PCIE 4.0 보드까지 나오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항상 모든 성능에는 발열이 따르는 것처럼
속도에 따른 발열 그리고 발열에 의한 쓰로틀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외관부터 차근차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외관에서 보이는 특별함은 없지만 마이크로닉스가 외부포장에 보라색을 선택해서 넣는경우가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딥퍼플과 오렌지색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닉스는 굿네이버스라는 착한 소비 캠페인에 일정금액이 기부가 된다고 하네요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이 나와있는데 가로 75 * 세로 24.5 * 높이 30 에 62g 입니다.
상단을 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방열판이 어디있지? 하고 생각이 될만큼 꽁꽁 숨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아주 친절하게 NVME M.2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여분으로 또한
각각 규격에 맞게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가 첨부되어있습니다.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올 블랙으로 되어있으며 해당 제품은
최대 냉각 선능을 위한 A1050 순수 알루미늄으로 설계가 되어있어서 방열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상판과 하판이 같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SSD기준으로 상판은 방열판 하판은 고정판으로 되어있습니다.
브랜드 로고가 깔끔하게 인쇄되어있고요 방열판에 써멀패드도 부착되어있습니다.
듀얼 히트파이프 구조로 되어있어 아주 빠른 냉각을 할수 있습니다.
요즘 CPU쿨러도 4열-5열 수준인데 이제는 SSD도 듀얼 히트파이프 구조를 선택하는군요
스티커를 제거하고 장착을 해보겠습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할 부분은...
저 같은 경우 처음 장착했을때 뒤집어서 장착을 했습니다.
SSD 의 상단에 방열판이 가야하는데 하단에 가야해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안보이는 부분까지 신경쓴 부분은 상당히 칭찬할 만한 부분입니다.
특히 이런 PC부품들의 하단은 완전한 감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자기만족을 위해서
결국 고객만족을 위해서 하단에 로고를 넣은부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플래쉬로 촬영하니 보다 정확하게 듀얼 히트파이프가 보이게 촬영되었습니다.
일단 3가지로 비교해서 벤치를 진행했습니다.
벤치 프로그램은 크리스탈 디스크벤치로 진행을 하였고
1. 무방열판
2. 크로스헤어 VII WIFI 기본 방열판
3. WARP 쉴드 H 제품 이렇게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제품은 파이어쿠다 520 SSD 제품을 테스트에 사용하였습니다.
기존 방열판은 그냥 두꺼운 쇠조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착시에는 이렇게 ASUS 브랜드만의 특장점을 잘 살려놨습니다.
지금부터 벤치마크 진행결과를 리뷰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방열판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테스트 방법은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측정해서 지속적으로 돌리면서 온도의 한계치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시작시부터 54도의 높은 온도를 기록했고 최고온도는 8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87도 달성시에는 쓰로틀링이 걸려서 83도까지 내려오는 현상을 파악했습니다.
두번째는 ASUS에서 기본제공하는 메인보드 방열판입니다.
확실히 온도의 버퍼가 있어서 그런지 최저온도 31도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준 결과 62도까지 상승했습니다.
벤치마크 결과값이 다소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어 약간의 쓰로틀링이 작용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방열판이 없던 최고온도 87도 대비 무려 25도나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자 이제 대망의 WARP 쉴드 H 제품에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시작온도는 완전히 쿨링이 되지 않아 최저온도가 35도 수준으로 기록됩니다.
방열판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최저온도는 다소 의미가 없는 수치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최종결과... 55도 입니다.
아이들 온도를 35도라고 볼때 겨우 20도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방열판이 없는 경우는 50도에서 87도까지 37도나 상승을 했고 최고 온도 87도와 비교하였을때
수치적을 매우 유의미한 결과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방열판이라고 해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방열판과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라 예상합니다.
이유는 히트파이트의 유무에 따라 방열이 달라진다고 판단됩니다.
공기 역학적 설계로 M.2 SSD의 최적 냉각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본방열판 온도변화 27도 대비 20도 변화는 정말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PCIE 4.0 시대로 오면서 이제는 방열판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마이크로닉스 WARP 쉴드 H 모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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