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를 위해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하는데요. 그중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어떤 장치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하죠. 커세어 제품들은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평소 즐기는 게임에 맞춰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 포스팅에서는 커세어 브랜드의 신제품, K70 CORE SE 화이트 적축 리뷰를 보여드릴 텐데요. 기계식 키보드는 탑재된 핵심 부품인 스위치의 종류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타건감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리뷰에서 보여드릴 적축의 경우 리니어 타입인데 타건감에 대한 느낌도 함께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 K70 CORE SE 제품 박스에는 커세어 브랜드의 특유의 색상이 적용되었어요. 사진도 인쇄되어 있는데 제가 기존 사용하던 제품과 달리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화이트 컬러의 키캡이 아니고, 기능에 맞춰 컬러를 구분해서 포인트를 준 것도 특징입니다.

▲ 먼저 제품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 구성품부터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고 열어보면 반투명 종이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안내서와 K70 CORE SE 본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커세어 K70 CORE SE 기계식 키보드에는 팜레스트도 구성품으로 포함되었는데 마그네틱 결합 방식이 적용되어 편리하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은 본체와 결합된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 상판을 흰색으로 변경한 상태라 키보드의 케이블이 흰색으로 적용되어 좀 더 깔끔해 보이네요.

▲ 제품 곳곳에 커세어 로고와 심벌마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팜레스트에 세로 방향으로 각인되어 있는 로고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팜레스트 상단에는 양각으로 미세한 패턴이 새겨져 있어 손을 올려두고 사용할 때 닿는 느낌이 맘에 드네요.

▲ 여러 주변 장치들 중 기계식 키보드의 RGB 조명이 눈에 띄고 화려한 편이죠. 상단에서 수직 방향으로 내려봤을 때 마치 백라이트 조명을 적용한 것과 같아 보이는데요.

비키타입으로 설계되어 사용자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RGB 조명이 좀 더 화려하게 느껴지며, 키캡 분리가 쉽고 청소가 용이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어 2단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보면서 타이핑하는 분이라면 높이를 높여서 시선을 확보할 때 활용하면 되겠죠.

참고로 손목이 편안한 각도는 오히려 높이를 높이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구성품으로 포함된 팜레스트를 활용해서 손목을 곧게 편 상태로 타이핑을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 키캡은 내마모성이 강한 PBT 소재가 적용되어 오랜 기간 이용해도 변색이나 마모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게이밍 키보드 특성상 특정 버튼을 많이 누르게 되어 버튼의 표면이 마모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PBT가 최적화된 소재라 할 수 있죠.

▲ PBT 키캡의 표면은 특유의 거친 느낌이 있는데 손끝에 닿는 촉감이 괜찮고, 오래 사용했을 때 번들거림을 최소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참고로 PBT 소재는 가공하기 어려워 ABS 소재보다 가격이 더 비싸기도 하죠. 이중사출 방식으로 제작된 키캡이 아니라서 각인된 문자에는 조명이 비치지 않아요.

▲ 다양한 종류의 기계식 스위치 중 빠른 입력이 가능해 게이머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적축 스위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적축 스위치는 리니어 타입으로 누를 때 구분감이 없어 부드러우며 소음도 적은 편입니다. FPS, RTS, MOBA와 같은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며, 압력이 낮은 편이라 장시간 게임을 해도 피로가 덜하다는 특징이 있죠.

▲ 긴 형태의 버튼인 스페이스바, 시프트, 엔터키, 백스페이스에는 체리식 스태빌라이저가 적용되었는데 탈부착이 간편해 키캡 교체를 하거나 먼지 청소를 할 때 좋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에는 체리식 스태빌라이저가 적용될 만큼 대중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방식이에요.

▲ 적축 스위치 부품 자체적으로 소리가 거의 발생되지 않으며, 키캡과 하우징에서 발생되는 소리가 대부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적축 스위치의 경우 아주 짧은 인식거리와 가벼운 압력을 활용해서 버튼을 끝까지 누르지 않고 가볍게 타이핑하는 구름타법도 활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음량 조절을 위한 회전식 다이얼인데요. 커세어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버튼의 높이보다 살짝 높게 만들어졌고, 돌릴 때 햅틱과 같은 진동이 느껴지도록 기계적인 설계가 되었다는 점도 특징이에요.

▲ 음량을 조절할 땐 키보드 단축키를 활용할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절이 가능한데요. 음량 외에도 조명 밝기, 수직/수평 스크롤링, 확대 기능도 단축키로 전환해서 회전식 다이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할 수 있어요.

▲ 키 명령 메뉴를 통해 원하는 버튼으로 매핑할 수 있으며, 매크로 기능을 이용해서 게임 플레이 중 복잡한 콤보 버튼들을 하나의 버튼으로 설정해서 손쉽게 활용할 수도 있죠.

▲ 연결된 커세어의 모든 장비들을 관리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의 왼쪽 패널에 포함되어 있는 캔버스를 적용해서 모든 장치들의 조명 효과를 동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리뷰에서 보여드리고 있는 게이밍 키보드 K70 CORE SE 외에도 다크코어 RGB 무선 마우스, 보이드 RGB 엘리트 헤드셋, iCUE 7000X RGB 빅타워 케이스까지 함께 사용 중인데 조명 동기화 설정을 해봤습니다.

▲ 커세어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K70 CORE SE 적축 화이트는 게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뛰어난 성능과 기능 그리고 데스크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강력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게임에 활용해 볼 수 있죠. 게임에 진심인 분들은 왜 이 키보드가 매력적인지 직접 느껴보세요.

[다나와 가격 비교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