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화질, 사운드
모두 만족한
이스트라 쿠카 UHD 65" GOOGLE TV
[구매 계기]
자취를 시작하면서 TV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삼성, LG TV가 제일 좋은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TV를 자주 안보는 성향이기에 너무 좋은 TV는 사치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중소기업 TV 제품들로 눈을 돌렸고,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 말은 틀린 것이 없기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기로 했다.
좋은 제품을 싸게 사면 좋은 것 아닌가.
샤오미를 생각해보자... 중국산이지만 저렴하면서도 쓸만한, 즉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다.
TV도 잘 고른다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 TV 업체는 대부분 중국 대기업 TV 회사에 생산을 의뢰하거나 완제품을 들여서
전파인증을 받고 국내에 출시한다.
TCL,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창홍 등..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중국 내에선 엄청 큰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과거를 생각해보자. SONY, SHARP 등 일본 굴지의 TV 업체들을 꺾고 우리나라의 대기업 TV가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단연 "가성비"였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이 그 당시와 같다고 보인다.
우리 대다수는 하이엔드의 TV를 원하지 않는다. 적당한 가격에, 영상만 잘 나오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중국 TV로 보인다.
중국 패널 업체들은 이제 국내 패널 업체들보다 출하량으로 앞서고 있고, 품질 또한 많이 따라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TV품질도 탄탄한 내수경제로 급성장하여 대부분의 TV수요를 자국 내에서 해결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어떤 중소기업 회사가 좋은 TV를 알아보고, 국내에 맞게 서비스를 진행하는지 알아보면 되는 것이다.
[이스트라 쿠카로 결정한 이유]
이스트라의 제품들을 보니 5년 무상 A/S를 실시하는 제품이 있었다. 쿠카TV였다.
5년이면 엄청 긴 기간인데, 혹시 중간에 회사가 없어지거나 나몰라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가
이스트라와 인터뷰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좋은 서비스와 품질 좋은 TV를 엄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회사라는 것이 느껴졌다.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
이스트라 쿠카 제품으로 결정했다. 5년 A/S면 왠만한 대기업도 엄두를 못내는 기간일텐데 믿음을 가지고 구매하기로 했다.
이제서야 TV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나는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65인치 UHD TV를 선택했다. (UC651UHD)
요즘 필수인 스마트 기능까지 들어가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다.
QLED는 선택하지 않았는데, 화질이나 색감이 더 좋아진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TV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기에 일반 모델로 선택했다.
만약 TV를 즐겨본다면 꼭 QLED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밝기, 색감 등 모든 면에서 앞선다.
이스트라 쿠카 TV는 중국 "스카이워스"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중국 내 2위 업체로, TV품질에 있어서는 믿을 수 있겠다.
패널은 BOE 사 IPS 패널인데, 요즘 LG 하이엔드 모니터에서도 BOE패널을 채택하는 것을 보면
많이 따라왔다고 생각하여 고민없이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화질, 사운드 모두 만족했다.
느낌을 말하자면, 국내 대기업 제품이 "100이라는 비용으로 100이라는 만족"을 준다면,
이 제품은 "50의 비용으로 90의 만족"을 준다.
상품페이지에 다양한 제품소개가 있는데 다 패스하고 실 사용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준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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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무상 A/S
"사장님이 미쳤어요" 급의 서비스.. 리모컨 제외 5년 무상은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또한 유상A/S 비용도 투명하게 공개하여, 고객 과실로 인한 수리 진행 시 덤탱이 쓸 일도 없을 듯 하다.
이스트라에서도 특화 서비스로 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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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상당히 괜찮았다. 이 가격대 제품에 이 마감이 가능한가.. 싶은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브랜드 로고
고급스러운 블랙 스탠드
옆모습. 뒷 판이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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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아래처럼 채도를 살짝 낮추고 색조를 올렸다.
처음엔 붉은기가 강하게 돌았는데 이렇게 설정하니 조금은 편안한 시청이 가능했다.
유튜브에서 4K HDR 영상도 잘 나온다. 화질은 상표만 가려놓으면 구분이 힘들 것 같다.
베젤도 엄청 얇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정도의 베젤은 대기업에만 있었는데,
이젠 대기업 제품을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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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아래와 같이 설정하니 출력이나 해상력 면에서 만족했다. TV사기 전에 사운드바 꼭 필요하다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난 필요없을 듯 하다. 영상으로 담길진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TV보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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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기능
인터넷만 연결하면, 유튜브, OTT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웬만한 스마트 TV는 다 지원하는 기능이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나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삼성TV에서는 특별히 어플을 깔지 않아도 미러링 기능이 동작했는데,
안드로이드TV라서 그런지, 아이폰 미러링은 '에어스크린' 같은 어플을 TV에 설치해야 미러링이 가능했다.
리모컨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구글 어시스턴스가 작동되는 방식인데, 상당히 빠릿하고 좋았다.
설정하는 부분또한 편리하게 잘 되어있어 만족스러웠다. 안드로이드 폰처럼 깔끔하게 되어 있다.
퀵 메뉴도 사용자가 입맛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퀵메뉴로 다양한 메뉴에 접속 가능하다.
바로가기도 변경 가능하다.
블루투스도 자동으로 잘 연결해준다. 옆에 하마카돈 오라스튜디오를 켜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는 것이 편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되면 페어링이 되었다는 연결 메세지가 플로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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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케이블을 통한 지상파 TV
기본적으로 수신료를 내는 가정이라면 동축케이블(RF케이블)을 연결하면 3대 방송사 채널을 볼 수 있다.
대 OTT시대인 만큼 IPTV를 과감히 없애고 인터넷만 신청했는데, 뉴스나 주말 예능은 무리없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결론]
거실의 완성은 TV.
5년 무상 A/S에 깔끔한 마감까지.
중소기업 TV에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국내 대기업 TV못지 않은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TV라는 제품 자체가 한 번 구입하면 거실에 두고 몇 년을 사용하는 것이니
이 글을 읽고 현명한 소비를 하길 바란다.
다음에도 TV를 사게 된다면 이스트라 TV를 고민 없이 구매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