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케이스라고 해야 하나...뜬금없는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PC케이스 가져 왔습니다. 당황스럽네...
ODD 달고 있으면 레트로 감성이라고 해야 할까...여튼...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겠지만서도 값어치를 할만한 제품인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마이크로닉스에서 홀릭이라는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음...요즘 너무 화려한 케이스만 보았더니 PC케이스로 사용해도 적합할만한 얌전한 디자인의 제품이네요 쿨링팬 3개가 들어가 있다는 점도..눈여겨볼만합니다.
조립해보죠...상단 파워가 있는 전통적인 레이아웃이기는 합니다. 요즘은 보기힘든 구조인데....
ODD장착을 위한 구성인가..
여튼 전면에 2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쿨링 구조는 요즘 출시된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상단에 5.25인치 ODD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대신 핫스왑 방식의 랙 타입의 하드디스크케이스는 설치가 불가합니다.
상단 파워구성 PC케이스라. 오랜만이기는 하네요
하단과 측면에 SSD 및 하드디스크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정도 사이즈와 이정도수준의 보급형 PC케이스는 단일 SSD나 SATA SSD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죠
조립된 시스템은 인텔 13세대 시스템으로 2팬짜리 라데온 RX7600 그래픽카드가 들어갔습니다. 3팬까지는 살짝 무리인것 같고 2팬까지는 무난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배선 정리하기에는 큰 부담 없겠네요 전면에 파워가 노출이 된만큼 시스템 내부에서 모두 선정리를 해야 합니다.
후면으로 넘어온 전원선이 적은만큼 측면 사이드패널과 본체 새시간 이격공간은 크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레트로 감성이라고 할만합니다. 그렇다몬 1-2만원짜리 저가형 PC케이스처럼 전면 패널까지 저가형처럼 보이게 디자인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ODD가 장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슬롯 버튼도 있고, ^^....과연 아직도 ODD를 사용하는 곳이 있을가 있습니다.
CD로 음악을 듣고 싶은 소형 하이파이 시스템같은 것을 구축한다거나 정부사업에서 아직도 요식행위이지만 광디스크를 이용해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아직도 전 USB 타입의 ODD를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빈도는 일년에 한번 정도이지만...필요로 하기는 하더라구요
후면은 그냥 PC케이스...~~~
전면의 레트로를 이름아래에 보급형 케이스가 살짝 업그레이드 되는듯한 느낌.~~
마치 오디오 스피커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해서 튀지 않는 거실용 케이스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또하나의 사용처...
나쁘게 보자면 전면 패널만 요즘 PC구매 취향에 맞게 리뉴얼을 통한 기분 전환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거실용으로 추천!! 업무용으로 추천!! 메인 PC나 고사양 PC을 위한 케이스로는 비추천..디 자인보다는 공간적인 문제가 더 큰 제약이 있는 미니타워이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은 마이크로닉스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