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성능도 훌륭하고 디자인까지 이쁜 CPU 쿨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집에 사용하고 있던 CPU의 쿨러가 예~~전에 샀던 쿨러였는데요. 다시 조립하거나 할 일이 있을때마다 그 쿨러의 방열판에 꼭 긁히고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게다가 고리를 걸어서 조립하는 그 기본 형태의 쿨러라 조립과 분리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번에 가성비 좋고 마감이 훌륭한 CPU 쿨러로 교체를 해봤는데요. 그 후기를 간단히 남겨볼까 합니다.
가성비 CPU 쿨러 JONSBO CR-1000 EVO AUTO RGB 입니다.
JONSBO CR-1000 EVO AUTO RGB 쿨러는 위와 같이 깔끔한 블랙 색상의 박스에 담겨 있어요.
스펙을 보니 TDP를 220W까지 지원한다고 해요. 2만원대 가성비 CPU 쿨러임에도 꽤 스펙이 괜찮은 편이에요.
히트파이프도 6mm 4개가 적용되어 있고 INTEL, AMD 모두 대응이 가능해요.
외관을 살펴보면 방열판에 화이트 색상의 커버가 달려 있고 그 위에는 뭔가 특별한 로고무늬가 있는데 디자인이 꽤 이쁜 편이에요.
이 로고 무늬에서 RGB로 빛도 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마감이 무척 훌륭하고 방열판부를 직접 손으로 잡아도 날카롭지 않아서 다치거나 긁히지 않겠더라구요.
이전에 쓰던 제품은 방열판이 너무 날카로워서 매번 긁히던데.. 이 제품은 문제 없어 보여요.
그리고 팬을 분리할 필요 없이 설치가 가능한 점도 좋았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CPU 쿨러입니다.
1단 쿨러임에도 불구하고 램의 간섭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모습이에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방열판이 무척 날카로워서 손을 조심해야했구요.
특히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 걸쇠 형식으로 메인보드에 고정을 하는 구조인데 빼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하...
들어있는 부품 중 AMD를 지원하는 브라킷과 기둥, 나사를 준비합니다.
설명서가 잘 되어 있어서 따라만해도 누구나 금방 쉽게 쿨러 설치를 할 수 있을듯 해요.
설명서를 보고 브라켓을 고정했어요. 꽤 튼튼하더라구요.
써멀을 도포한 후 쿨러의 양쪽 나사를 브라켓 중앙에 있는 나사 기둥에 맞춰 꽂아주면 됩니다.
장착이 정~~말 쉬워요!! 예전에 쓰던 걸쇠방식..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ㅋ
자, 가성비 CPU 쿨러 JONSBO CR-1000 EVO AUTO RGB 쿨러를 장착 후 전원을 켜봅니다.
AUTO RGB LED가 일정 주기로 색이 변하며 계속해서 이쁜 색을 뽐내더라구요.
게다가 이전 쿨러 장착 시 램과의 간격은 거의 딱 붙어있었는데 JONSBO CR-1000 EVO AUTO RGB 쿨러는 브라켓 방식이라 그런지 정말 여유롭더라구요. 전 이 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CPU에 스트레스를 줘서 갈궈보는 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idle 시에는 40도 전후를 유지하다가 풀로딩이 되어서도 70도가 안되는 모습이더라구요.
온도가 기존 쿨러에 비해 훨씬 잘 잡혔어요~
CPU가 AMD 5600이긴 하지만 기존 쿨러보다 확실히 조용하고 온도를 잘 잡는 모습을 보이네요.
디자인과 성능, 가격까지 만족할만한 가성비 CPU 쿨러 JONSBO CR-1000 EVO AUTO RGB 쿨러'의 간단 리뷰였습니다.
쿨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