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암 인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카멜이지만 게이밍, 사무용 모니터들도 출시하면서 가성비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죠. 특히 초무결점 옵션 선택 시 불량화소가 단 1개만 발견 되도 100% 교환 및 2년 무상 A/S 보장으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더욱 메리트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24인치 사무용 모니터 CM2410V를 자사 CA1 모니터암과 함께 사용해 보았습니다. 데스크 셋업 필수 템으로 자리 잡은 모니터암이지만 허용 인치수, 무게, 베사홀 등 제품 선택 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 카멜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하게 되면 한 번에 고민이 해결됩니다.
"카멜 CM2410V 디자인 확인"
CM2410V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24인치여서 설치 공간 제약이 적고 거슬리는 유격도 보이지 않을 만큼 마감이 괜찮은 수준이네요. 후면 단자는 좌측부터 전원, HDMI, D-SUB, Audio in, Audio out 구성이며 100x100mm 베사홀, 내장 스피커도 지원하고, ODS 메뉴 컨트롤은 후면에 있어 조작이 좀 번거로울 수 있겠으나 조이스틱 방식이어서 물리 버튼보다는 편리합니다.
아웃 베젤 2mm, 그리고 두께도 슬림 해서 듀얼 또는 트리플로 구성하면 더 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 스탠드는 틸트만 가능하네요.
"카멜 CM2410V, CA1 세팅, 활용"
디스플레이는 16:9 화면비, 1920x1080 FHD, 178도 광시야각 VA 패널을 사용하며 주위 사물이 비치지 않고 빛 반사도 적은 넌글래어 코팅입니다. 화면 밝기 300nits, sRGB 100%, NTSC 72%, 명암비 3000:1로 진하고 명한 화질을 보여주네요, 게다가 75Hz 주사율과 5ms(OD) 응답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편입, 영상 시청,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것 같네요.
OSD는 일반적인 보급형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네요,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서브 메뉴들도 복잡하지 않아 사용하기 쉽습니다. AMD FreSync, 로우 블루 라이트, 플리커 프리, 오버 드라이버 등 지원되는 기능들도 다양합니다.
카멜 CA1은 보급형으로 극가성비라 할 수 있는데요, 2kg부터 최대 6.5kg 거치할 수 있고 허용 중량을 보면 27인치에도 사용 가능할 듯싶습니다. 몇 단계 조립 과정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설치 방법은 쉬운 편이네요.
기본 스탠드 제거 후 CA1 세팅입니다.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럽고 장력만 조절해 주면 아주 안정적으로 고정되네요. 불안감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스위블 ±90도, 틸트는 -40도에서 +70도, 360도 피벗, 최소 높이 250mm, 최대 높이 410mm, 벽면 밀착 시 최소 50mm, 앞으로 당겼을 때 최대 430mm까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홀더가 있어 깔끔한 선 정리도 가능합니다.
받침대가 크다면 앞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책상 위 공간이 좁아지죠, 확실히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하단 공간도 여유로워지고 시각적으로도 더욱 깔끔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게다가 최대한 편안한 시야각으로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도 있죠.
데스크톱 환경에서 이제 24인치는 좀 작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몰입감 높은 초슬림 베젤과 실제 사진보다 더 좋은 화질,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덕에 주로 장시간 사진, 영상 편집이나 미디어 콘덴츠 감상에서도 나름 부족하지 않은 환경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각도 조절 시 흔들림이 적고 꽤나 안정적이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카멜 CM2410V, CA1 사용 후기"
카멜 CM2410V 모니터는 24인치 FHD 해상도, 광시야각 VA 패널을 사용하여 사무, 업무용 또는 학습이나 영상 시청에 잘 어울립니다. 물론 게임도 가능하죠. 여기에 넓고 세밀하게 각도와 거리 조절이 가능해서 다양한 환경을 커버할 수 있는 CA1 모니터암과 조합은 가성비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부담 없는 가격에 모니터와 모니터암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에게 좋은 구성인 만큼 필요하다면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