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인으로부터 모니터에 대한 조언을 종종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먼저 물어보는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목적'이 되겠습니다. 조금 과장되게 QHD OLED 16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용도는 인터넷 쇼핑밖에 없습니다. 과연 현명한 지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업무, 엑셀, 인터넷, 간단한 사진 혹은 영상 편집, 공부 등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저가형 모니터도 충분한데요. 오늘은 이러한 취지에 맞는 모델 카멜 CM2410V 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카멜 24인치 모니터로 큰 사이즈는 아닌데요. 하지만, 노트북과 듀얼 모니터 혹은 메인용으로도 부족함 없습니다.
디자인은 상, 좌, 우 가 베젤리스인데요. 측정하였을 때 길이는 2.0mm로 얇았습니다. 그래서 기본 스펙보다 더욱 넓은 화면을 보는듯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회사, 집 어디든 좋은데요.
후면은 DC 12V, HDMI, RGB 케이블, 오디오 입력, 출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DVI는 없어도 DPI 단자가 없는 것 의외였는데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았을 때 게임용이 아닌 사무용 모니터라는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모델은 75Hz 주사율이 되겠는데요. HDMI v2.0는 75Hz를 지원하며, RGB 케이블(D-SUB)은 60Hz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1920 x 1080 Full HD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시야각 패널로 정면 외에 다른 시야에서도 색상 왜곡이 없죠.
그리고 사무 업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는데요.
논글레어 코팅으로 형광등 햇빛과 같은 반사를 최소화시켜 줍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화면에 비치는 빛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집중도 및 눈의 피로도를 올려주니깐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중요한 기능 같죠?
이외에도 로우 블루 라이트, 플리커 프리, 오버 드라이브, AMD FreeSync 등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한 편집 용도로 이야기한 이유는 색 재현율이 되겠는데요. sRGB 100%로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 업무와 디자인까지 병행할 수 있어서 더욱이 사무용 모니터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면 역시 스탠드가 되겠는데요. 가성비 모니터의 특징 중 하나가 모니터 스탠드 부분이 아쉽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가격 경쟁력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요.
따라서, 높이를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필자는 모니터암을 활용하는건 어떨까 싶은데요.
더불어 바른 자세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카멜 24인치 모니터와 싱글 모니터암 조합이 괜찮다 생각하는데요.
현재 CAMEL은 모니터암으로 인지도 높은 기업으로서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가성비 구성이 있습니다.
카멜 모니터 뒷면에는 모니터 베사홀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규격은 100 x 100mm 가 되겠습니다. ) 장착하여 이용하면 자연스레 높낮이 조절, 거리 조절, 틸트, 스위블, 피벗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추가로 케이블 홀더를 사용하여 정리도 가능하였어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면서도 품질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는데요. 구매 시 초무결점 옵션을 선택하면 화소가 1개가 발생하더라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AS 도 1년이 아닌 2년 제공하고 있죠.
따라서, 고사양보다는 두루두루 잘 쓸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카멜 사무용 모니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