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시월입니다 :)
CPU가 컴퓨터의 두뇌라면, 심장은 바로 파워서플라이(PSU)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파워서플라이는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전력의 공급 성능과 발열 및 내구성에 있어서도 보장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오늘 소개해 드릴 잘만의 TeraMaxII 1000W 80PLUS GOLD 역시, 잘만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풀모듈러 컴퓨터 파워입니다. 물론, 10년간의 무상 품질보증기간도 많은 분들이 잘만의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죠.
이제부터 이 제품의 특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기본 구성품에는 파워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모듈 방식의 케이블들과 이를 수납하기 위한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풀모듈러 타입의 제품으로 데스크톱 내부의 부품과 장치들의 구성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을 구성하여 세업이 가능한데요. 보이지 않는 부분도 깔끔(?) 해야 하는 필자와 같은 분들에게는 PC를 셋업함에 있어, 풀모듈러는 필수 요소이죠.
충분한 후면 타공과, 고성능 일본 105℃ 캐패시터의 탑재로, 발열 관리 및 온도의 상승 시에도 안정적인 전력의 공급을 보장합니다.ATX3.0의 저출력 및 피크 출력 기준에 부합하게 설계되었으며, PCIe 5.0을 지원하는 12VHPWR 16핀 단자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 최신의 그래픽카드들과의 호환성에도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Cybernetics ETA의 플래티넘 및 80PLUS GOLD 인증을 받은 높은 전력 효율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짚어드리고 싶네요.
이 외에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6가지의 보호 회로를 내장하고, 친환경 인증(RoHS)까지 받았다고 하니, 안전에 있어서는 어떠한 헛점도 만들어두지 않은 샘입니다.
필자는 TeraMaxII를 같은 잘만사의 Z10 PLUS 케이스에 설치해 주었는데요. 현재는 그래픽카드가 없는 관계로 CPU, 메인보드, 그리고 한 개의 SATA 케이블만을 꽂아준 다음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CPU 케이블이 완전한 플랫이 아닌 두 가닥으로 구성되어 있어, 케이스 상단부에 수랭 쿨러가 설치되어 있다면 선의 두께로 인해 배치의 자유도가 떨어집니다.
또, 메인보드 케이블도 선 정리에 집착하는 분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배선 형태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모듈 체결 시 경쾌하게 '딱' 하고 맞물리는 느낌도 조금 덜 합니다.
설치 후 HWiNFO 프로그램에서 각 부품들의 전압 상태를 체크해 보니,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표기는 1000W로 되어있어 내 PC에 충분해 보이더라도, 실제 공급되는 전력의 양이나 안정성에 있어서 그 값을 하지 못하는 제품들이 너무나 많죠.
하지만 잘만 TeraMaxII 1000W 풀모듈러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는 80GOLD PLUS과 플래티넘 인증을 증명이라도 하듯 단단하고 깔끔한 만듦새와 성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거기에 더해, Cybernetics LAMBDA A- 인증의 정숙한 소음 수준도 경험할 수 있죠.
잘만의 기술력과 10년 무상 품질보증, 그리고 높은 효율과 풀모듈러의 확장성 및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는 TeraMaxII는, 그야말로 돋보이는 가성비의 ATX3.0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로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