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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테크 블로거 슬로우보이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나름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왔는데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버렸네요. 이제 정말 겨울이 시작되는 기분이고 호빵이나 호떡 같은 따듯한 간식이 많이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최근 풀무원에서 새롭게 출시한 미니 오븐 토스터기 후기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풀무원 미니 오븐 토스터기는 폭은 줄이고 깊이와 높이를 올려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라 자리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심플한 디자인에 색감도 모던해서 주방 어디에 두어도 무난하고 분위기 있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 주방 같은 경우 저 자리에 콘센트가 있는데 아쉽게도 공간이 넓지 않다 보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거 처음 보는 순간 아 저기 놓으면 딱 되겠구나 싶었는데 올려놔보니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이렇게 좁은 공간에도 예쁘게 배치 가능하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풀무원 미니 오븐 토스터기는 2층 계단식 오븐 구조에 상/중/하 3단 열선 설계로 되어있으며, 호빵이나 베이글이나 두꺼운 식빵 같은 건 최대 6cm까지 조리가 가능하다고 해요. 작동하자마자 열이 빠르게 올라가니 정말 편했고요. 1,000W 강력 화력으로 위아래 골고루 익혀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따끈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사용법도 무척 간단해서 왼쪽 히터 다이얼이랑 오른쪽 시간 다이얼만 조절해 주면 되는데요. 히터 다이얼은 조리하고자 하는 공간이나 음식물에 맞춰서 적절하게 선택해 주시면 돼요. 히터 다이얼 1단은 하단 발열관 작동, 2단은 상/중단 발열관 작동, 3단은 상/중/하단 발열관 작동입니다.
시간 다이얼은 0~15분까지 1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해요. 빵 이외에도 만두나 소시지 등등 더욱 다양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풀무원 미니 오븐 토스터기지만, 아무래도 본연의 기능인 식빵을 굽는데 가장 많이 사용될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두께의 식빵은 3분 정도 조리해 주면 됩니다. 다이얼에 식빵 표시가 돼있는 점도 재밌더라고요.
저는 소시지 빵이랑 베이글을 조리해 봤는데 정말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그 뭐랄까 촉촉한 수분감이 있어서 맛이 좀 별론데, 이건 오븐식이라 빵집에서 갓 구운 빵을 바로 먹는 것처럼 바삭하고 따끈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풀무원 미니 오븐 토스터기, 제품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더보기 참고하시길 권해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4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