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시월입니다 :)

최근 필자는 DELL(델) 사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인 에일리언웨어 DAWX16R1-WP07KR와 함께 거침없는(?) 게임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기반에 Nvidia GeForce RTX4090까지 탑재하고 있으니, 현존하는 모든 게임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있기 때문이죠.물론, DDR5 32GB 메모리(RAM)과, 165Hz 주사율을 가진 WQXGA 해상도의 16" 디스플레이도 화면상의 잔상과 찢김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니, 이 노트북을 가지고도 게임에 패한다면 그건 순전히 내 손이 문제인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D

아무튼, 오늘은 이 델 에일리언웨어(DELL AlienWare) 노트북의 벤치마크 및 인 게임 테스트 자료들을 가지고 스펙적인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위의 CPU-Z 화면에서 보이듯이, 이 게이밍 노트북의 정확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CPU-Z 상의 벤치마크 점수는 멀티 8345점, 싱글 788점을 기록하였는데요. 여기에서 델 에일리언웨어의 기능 중 하나인 퍼포먼스(고성능) 모드를 활성화하면, 약간 더 상승한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다음은 CrossMark에서의 점수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일반 모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크로스마크는 윈도우뿐만 아니라, macOS, iOS, Android 등 현존 대부분의 플랫폼과 OS를 지원하고 있는 벤치마킹 툴입니다.

CrossMark의 경우 게이밍 성능에 국한된 것이 아닌 실제 콘텐츠의 제작이나 문서 편집 등의 실제 활용 환경에서의 점수를 내어주기 때문에, 고성능 모드 같은 특수한 상황보다 일반 모드가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3DMARK 결과입니다.

국민 벤치마크인 파이어스트라이크와 타임스파이를 각각 일반 / 고성능 모드에서 진행한 결과인데요. GPU 및 컴퓨터 게임 성능의 지표와도 같은 3DMARK의 점수를 한 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노력(?)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꽤 큰 점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실제 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기반의 델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노트북은 발열이 상당합니다. 마우스를 잡은 손을 조금 가까이 놔두고 있으면 후끈거린다고 느낄 정도로 말이죠. 두 개의 쿨링팬이 배치된 키보드 위쪽 상판 또한 그렇습니다.하지만, 퍼포먼스 모드를 켜주면 조금 높아지는 팬 소음과 함께 빠르게 발열을 잡아주고, 기기 자체의 퍼포먼스도 끌어올려 주니, 팬 소음에 크게 거슬려 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더군요.1TB 용량의 SSD에 대한 읽기 및 쓰기 속도도 꽤 높게 나왔습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게이밍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수준이고 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 편집 시에도 스토리지의 속도 때문에 작업이 더뎌질 일도 발생하지 않겠습니다.

인 게임 FPS는, 오버워치2와 발로란트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둘 다 그래픽 설정은 풀옵션이며, 해상도는 QHD로 진행했습니다.현존 게이밍 모니터들을 기준으로 결론을 얘기해 보자면, 오버워치2는 240Hz, 그리고 발로란트는 165Hz 방어가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외부 디스플레이로 출력 시에는 조금 더 낮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이렇게, 벤치마크 및 인 게임 테스트들을 활용하여,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K와 Nvidia GeForce RTX4090를 탑재한 델 에일리언웨어 DAWX16R1-WP07KR의 성능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시의 높은 주사율이나 DELL만의 냉각 성능을 눈으로 보여드릴 순 없었지만, 랩톱이라는 환경에서 이 정도의 퍼포먼스를 뽑아준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물론, 가격적인 진입 장벽이 꽤 높은 제품임에는 분명하지만, 에일리언웨어만이 가질 수 있는 디자인과 분위기, 그리고 완성된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추천드릴 가치가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

[다나와 가격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