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 케이스 트렌드는

화려함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일명 통유리, 통 어항 디자인이 대세입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전면 메쉬망을 통해 강력한 흡기와 ARGB 쿨링팬을 더하는것이 유행이었는데 어느새 이 새로운 느낌의 케이스가 다양한 제조사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죠.

확실히 정면이 유리인 케이스가 내부 부품들을 훨씬 더 잘 감상할 수 있고 ARGB가 가득한 화려한 시스템을 담기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거기에 더해 아예 심리스, 일명 이음새가 없이 강화유리를 꺾어 만든 오늘의 케이스인 JONSBO TK-1은 그 트렌드 중에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입니다.

오늘 리뷰 영상에서는 이 존스보의 TK-1 케이스와 함께 잘 어울릴만한 제품들을 한데 모아 화려한 올 화이트 시스템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컴퓨터인듯 어항인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오늘의 주인공,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화려함의 정점, 메인보드는 ROG STRIX

오늘의 시스템은 화려함과 그 화려함을 막힘없이 볼 수 있는 뷰가 특징입니다.

따라서 메인보드도 화려한 화이트 디자인이 선택의 주요 포인트였고, 그래서 선택한 제품은 ASUS ROG STRIX B760-G Gaming WIFI 코잇 입니다.

ROG 감성이라 불릴만큼 이미 디자인 하나는 정평이 나있는 라인업의 제품에 M-ATX 규격, 많은 수의 ARGB 커넥터와 ROG 로고, 화이트와 실버가 조합된 큼직큼직한 방열판들은 화려한 시스템을 만들어줄 기본이 되죠.

거기에 더해 정면이 통 유리로 된 탓에 다소 제한될 수 있는 쿨링 성능때문에라도, 메인보드는 조금 고사양의 제품을 사용해야 CPU, 전원부의 발열 뿐 아니라 SSD의 발열까지도 잘 해소해 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줍니다.

오늘의 메인보드는 이미 지난 리뷰에서 알아본 것처럼 뜨겁기로 유명한 인텔 14세대 14700K도 거뜬히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 언더볼팅 기능도 상당히 유용했죠.

여기에 더해 오늘 리뷰에서는 화이트 계열의 각종 부품들을 함께 조합해 봤습니다. 특히 이러한 시스템에는 공랭쿨러보다는 수랭쿨러가 잘 어울리기 때문에 2열 수랭쿨러를 채택한 점에 주목해 영상을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컴팩트, 압도적 디자인의 케이스

사실 PC의 외모를 결정짓는 9할은 케이스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정육면체와 부드러운 큼직한 곡선이 잘 조화를 이뤄 귀여운 느낌마저 내주는 미니타워 케이스입니다.

특히 이 강화유리는 90도로 꺾인 부분이 두 곳이나 되는데 두툼한 두께로 제작되어 상당히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을 주죠.

여기에 더해 파손 시 2차적인 상해의 우려가 있는 분들을 위해 비산 방지필름을 유리 전체에 꼼꼼하게 부착해 출고하기 때문에 만약에 불의의 사고로 강화유리가 파손되더라도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담았지만 이러한 구조의 통어항 케이스는 정면의 한쪽 모서리 포스트가 완전히 비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칫 케이스 자체가 뒤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JONSBO TK-1은 알루미늄과 스틸이 조합된 아주 두툼한 프레임을 채용해 지지 구조가 견고하며 전혀 뒤틀림이나 흔들림이 없는 완성도 높은 육중한 기본 프레임을 자랑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제가 어떤 이유로 이 케이스를 선택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구성의 특징은

이 미니PC 구성의 추천 대상은

컴퓨터 부품 / IT 기기 영상 리뷰 의뢰 : onmyshoulder@naver.com / https://blog.naver.com/onmyshou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