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원문 : https://blog.naver.com/dsw99248/223299348279

드디어 지난 9월부터 아이패드에서 캡쳐보드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인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에버미디어 BU113 캡쳐보드를 활용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기존 방식의 아쉬움

필자는 기존에 아이패드로만 유튜브 라이브 스티리밍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로 모든 것을 다 실행하다 보니 끊김도 발생했고, 카메라의 화질도 좋지 않았죠.

1. 아이패드 카메라의 낮은 품질

2. 성능 문제로 끊김 발생

그럼에도 지난 9월까지는 대안이 없었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캡쳐보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드디어 애플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제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품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에버미디어 BU113

고품질 영상 퀄리티 구현을 위해 어떤 캡쳐보드를 사용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할 것이 에버미디어 BU113 제품입니다. 안정적인 4K 60FPS HDR 품질을 지원해 주는 제품으로 아래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 개인 브이로그 라이브 방송

2. 실시간 스포츠 & 영화 방송

3. 개인 강의 & 줌 회의 녹화

제품은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체와 케이블 그리고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는지에 따라 HDMI 케이블과 같은 추가적인 방송장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자는 HDMI to micro HDMI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 주었습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합니다.

참고로 함께 제공되는 USB 케이블의 경우 USB 3.1 Type C to USB 3.0 A 규격이라 전송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PC와 연결하여 쓸 때 Max 5Gbps에 달하는 전송 송도로 쾌적하게 쓸 수 있죠.

방송장비 세팅

필자가 원하는 환경은 '아이패드 - 캡쳐보드 - 카메라'로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아이패드와 카메라에서 캡쳐보드 기능을 호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소니 A7C는 호환이 가능했습니다.

케이블만 준비되어 있다면 세팅은 정말 간단합니다. C to C 방식으로 캡쳐보드와 아이패드를 연결해 주고, HDMI to micro HDMI 방식으로 카메라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C to C의 경우 썬더볼트 규격을 권장합니다.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HDMI 포트의 경우 기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가 쓰고 있는 소니 A7C 모델의 경우 micro HDMI 규격이 필요하죠.

이렇게 세팅해 주면 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이 에버미디어 BU113 캡쳐보드를 거쳐서 고품질의 콘텐츠로 송출이 됩니다. 기존 카메라에서 4K 촬영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4K로 영상 만들 수 있는 것이죠. 굉장한 기능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해도 좋지만, 조금 더 편하게 쓰기 위해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용 환경을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유튜브'를 선택해 주었습니다.

1. 카메라 : 외부 촬영 장비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2. 화면 : 스마트폰, 아이패드의 화면을 송출

기존에 아이패드로 진행했던 것보다 훨씬 화질이 좋고 끊김 없이 안정적이더군요. 구독자님들도 "방송장비 바꿨어요?"라고 단번에 알아차릴 정도였습니다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 주면 메인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외부 카메라로 세팅해 주면 됩니다.

채널의 프로필 이미지, 카메라 방향, 마이크, 위젯, 필터, 위젯을 활용한 효과(좋아요, 스코어보드), 웹(후원 플랫폼 연동) 등도 쉽게 할 수 있죠.

아래와 같은 효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4K UHD 화질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필자는 주로 반려동물 콘텐츠를 만듭니다. 오늘은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컨셉인데 강아지의 표정이 좋지 않네요. 그래도 더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에버미디어 BU113 제품은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각보다 간단한 방식으로 말이죠.

고퀄리티 콘텐츠!

필자는 무언가 구매할 때 "비용보다 가치가 있다면 고민하지 않는다"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에게 에버미디어 BU113 캡쳐보드는 비용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해 주는 제품입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