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
이름 : 씽크웨이 (Thinkway)
나라 : 한국 (Republic of Korea)
씽크웨이는 웨이코스의 자사 브랜드로, 여러가지 주변기기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키보드, 마우스, 기타 게이밍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
저는 밥쇽 이어폰이나 토체티, 토체프 키보드 같은 제품들을 통해 접해보았던 회사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씽크웨이 글래스핏 마우스패드 제품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시죠!
- 제품 수령기 및 언박싱
요즘은 마우스패드가 이렇게 돌돌 말려서 오지 않고 펴진 상태로 포장되어 오는 추세인 것 같더라구요.
그에 따라 제품 포장의 부피가 조금 커지긴 하겠지만, 저는 괜찮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박스 겉면에는 제품의 간단한 스펙과 종류, 크기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 제품 소개
저는 3가지의 색상 중 (Nebula, Quasar, Abyss) Nebula 색상으로 받았습니다.
Nubula는 '성운', Quasar는 '준항성', Abyss는 '심연' 이라는 뜻으로,
각각의 이미지나, 컨셉에 맞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마우스패드를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는 것이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써봤던 마우스패드들 중에서는 디자인이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마우스 패드의 뒷면에는 Thinkway 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져 있고,
마우스패드의 앞면에는 glass fit 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져 있습니다.
글래스핏 마우스패드는 말 그대로 나노 글래스 코팅이 된 마우스패드인데요.
후면에는 폴리우레탄 소재의 폼이 들어가서 푹신푹신한 느낌을 줍니다.
가로는 448mm, 세로는 395mm, 두께는 4mm로 스펙에 적힌 수치와 거의 동일하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마우스패드가 얼마나 슬라이딩한 느낌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해봤습니다.
유리 소재의 마우스패드는 패브릭 소재의 마우스패드에 비해 액체나 이물질 오염 방지 등에 더 유리한 면이 있는데 한 번 일부러 마우스패드 위에 물을 흘려봤습니다.
물기를 닦은 후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고, 이질적인 느낌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필드테스트
실사용과 FPS 게임 위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 필드테스트 후 느낀 점
저는 개인적으로 슬라이딩 성향의 마우스패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어쩌면 슬라이딩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리패드를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일단 가장 크게 느껴졌던 것은 소음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패브릭 소재의 마우스패드만 써왔다보니, 유리 소재의 마우스패드 특유의 마찰음이 조금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패드의 슬라이딩한 느낌은 마음에 들었지만, 유리패드 특유의 마찰음 때문에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브레이킹과 슬라이딩의 느낌이 일정 비율 섞인 마우스패드를 써왔다면,
이 마우스패드의 성향 자체는 극한의 슬라이딩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패드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필요했지만, 제품 자체는 잘 만들어진 느낌이었습니다.
- 별점
★★★★☆
- 아웃트로
오늘은 이렇게 씽크웨이 글래스핏 마우스패드 제품을 리뷰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는 잘 접할 일이 없었던 다른 소재의 마우스패드를 처음 써봐서,
저에게는 신선한 경험이었구요.
제가 선호하는 취향이나 성향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품 자체의 완성도나, 디자인 등이 괜찮아서 유리 소재의 마우스패드를 좋아하신다면 꼭 구입해보셨으면 좋겠네요!
평소에 마우스를 많이 움직이거나, 마우스를 움직일 때 조금의 마찰력(브레이킹)도 안 느껴졌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씽크웨이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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